산모듬 산모듬

금일 산행은 개인적으로 신록의 계절산행을 5월달에 마무리 하였고 이제 여름산행이 시작되는 6월을 맞이하여 한템포 쉬어가는 산행지로 내가 가장 편하고 자주가는 천마산을 산행한다. 천마산의 산행정보는 기존 산행기로 하고 오늘 산행기록으로는 나의 요즘 자주가는코스(단골코스)와 예전부터 애용한 자주가는장소(단골장소)이야기를 한다. 1. 단골코스 나의 산행방법이 자차를 이용하여 주차문제가 최우선이다. 예전에는 호평동 수진사입구(현재 유료)나 호평교(고가다리 아래)를 이용하여 천마산을 오르는 코스를 호평동코스, 돌핀샘코스, 마치고개코스, 관음봉코스를 연계하여 산행을 하였다. 그러나 주차가 불확실하고 코스도 다양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나에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준것이 일명 묵현리허리길(기존산행기 참조)이다. ..

요즘 미세먼지가 너무나도 심하다. 화악산 주변의 촉대봉과 애기봉의 산행계획을 미루고 천마산 주변의 봄기운을 느끼고 싶었다. 오늘 산행 컨셉은 내가 전혀 모르는 야생화를 눈을 부릅뜨고 찾아보자. 결국 나의 눈에는 잘 안보이고... 야생화와 산행을 동시에 할 수 없는 것을 느꼈다.^^ 산행코스는 천마산 허리길을 이리저리 다녀보았다. [ 산행코스의 기록 ] 오늘 산행기록은 경로만 표기한다. (세부적인 것은 기존 산행기를 참고해 주세요..^^) 1. 천마산 관리사무소 ~ 천마쉼터(팔각정) ~ 천마산역능선 만남 - 천마쉼터에서 약 100m 위쪽에서 좌측으로 선명한 길을 따라가면 천마산역능선을 만난다. 2. 천마산역능선 ~ 중지애기념탑 ~ 마치고개능선 만남 (가칭 묵현리 허리길) - 천마산역능선은 5거리로 묵현리 ..

천마산으로 점심 먹으러 간다. 봄이 얼마나 왔는가도 궁금도 했다. 햇살이 드는 능선에는 이제 잔설도 없이 봄이 성큼 다가왔으나 햇살이 들지 않는 사면과 능선에는 아직 겨울이더라. 천마산에서 멸도봉방향의 서쪽은 눈이 녹았다가 얼은 상태라 매우 미끄럽다. 초봄까지는 넉넉히 아이젠을 가지고 다니고... 낙엽아래 얼음과 눈은 매우 조심스럽게 다니자..^^ 산행코스는 묵현리 관리사무소-천마산-멸도봉(중식)-관리사무소로 다녀왔다. [산행사진] 1.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 서풍(서쪽에서 부는 바람)이 매섭게 불었다. ※ 이곳 상고대의 단골메뉴는 언제까지 볼 수 있을까..^^ 2. 미세먼지가 가득하고.. 멸도봉방향의 서쪽 사면이 봄을 거부하고 있다.ㅎ 3. 자세히 보면 멸도봉 우측면은 완전히 봄날이다..^^ 4. 멸..

지난 주가 올해 마지막 산행인 줄 알았는데, 금일이 마지막 산행이 되었네. 마지막 산행도 천마산과 함께한다. 올 한해를 돌아보면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을 한 것이 무척이나 감사하다. 숫자가 중요하지 않지만 올해의 66회의 산행은 나로서는 처음이다.^^ 퇴직 후 시간이 많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스스로 웃음짓게 한다. 내년에도 금년같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은 산행계획이 없었지만 일정의 변화가 생겨 이른 아침 산행을 시작한다. 코스는 관리사무소~천마산~멸도봉으로 원점산행을 하였다. [산행사진] 1. 2022년 송년산행은 이 소나무를 보고싶었다. 2022.1.2일 신년산행으로 보았던 소나무인데 오늘도 상고대를 선물해 준다..^^ [2022.1.2일 신년산행때의 소나무] 2. 같은 소나무로..

오늘도 천마산을 간다. 천마산은 적어도 60번을 넘게 산행을 한 곳이다. 항상 즐거움이 있고 다녀와서는 편안한 마음을 느끼는 산이다. 왜 그렇까? 갈 때마다 거의 비슷한 풍경을 보지만 전혀 지루하지도, 식상하지도 않다. 나에게는 항상 설레이는 곳이고 무언가를 항상 주는 산이다. 눈이 내린 후 조금 추운날씨에 묵현리 관리사무소를 출발하여 깔닥고개에서 우측 돌탑봉을 다녀와 천마산을 오른다. 오늘은 멸도봉 뒷편의 휴식처에서 컵라면/커피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한 후에 가벼운마음을 가지고 돌아온다. [ 산행사진 : 항상 비슷한 사진이지만 나는 왜 이렇게 좋을까.^^ ] 1. 깔닥고개에서 우측 돌탑봉에 간다. (돌탑봉은 눈이 내리면 조심해야 한다) ※ 오늘 돌탑은 크리스마스 트리같아 보이네.ㅎ 2. 돌탑봉에서 바라본..

금주 산행은 무조건 걷고 싶었다. 무조건 걷고 싶은 마음은 11월 생활리듬이 흐트러진 원인에 있다. 11월은 생활리듬을 잃어 산행을 거의 못하고, 몸이 좋지 않았는지 어금니를 발치하는 일도 발생하였다. 돌이켜보면 원인으로는 현재 다니는 방송통신대 과제 중 어려운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이것이 뭐라고 3주동안을 낮과 밤으로 거의 여기에 매몰되었다. 그냥 내려 놓으면 되는 것을.... 나는 아직도 나에 대한 과신과 우월감에 취해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느낀 것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면 몸도 망가지는 것이다. 이것은 앞으로 나의 삶에서도 뼈져리게 느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걷고 싶었다.... 힘든 산행을 하니 그래도 마음이 편한해짐에 감사하다.^^ 금일 산행코스는 걷기 좋은 산행길로 남양주 약대울체육공원에서 된..

금일 오후에는 짬을 내어 천마산 팔현계곡을 다녀왔다. 역시나 단풍은 모두 떨어져 황량하기까지 하였다. 향후 단풍산행을 위하여 사진기록을 시간으로 정리하여 기록에 남겨둔다. ★ 향후 팔현계곡 단풍산행을 한다면 다래산장으로 하산하는 시간을 16:00~16:20분 정도로 계획하면 팔현계곡의 멋진 단풍을 기대할 수 있겠다.!!! 1. 산행느낌 및 정보 1) 팔현계곡은 단풍이 제법 멋스러울 것 같은 계곡이다. 그러나 천마산 주능선 바로 아래에 위치하여 햇빛을 받는 시간이 중요하다. 금일 산행결과 다래산장기준으로 1시간30분정도까지를 확인하였다. ※ 사진기록 참조 2) 주차는 팔현1리 버스종점의 도로가에 주차공간이 있다. 다래산장까지는 15분정도 소요되니 이곳에서 주차공간을 찾아보면 된다. 2. 주요산행기록 - 1..

명절이 지난 마지막날 아버님 케어를 가기전에 천마산의 아침운동을 한다. 구리에서 천마산관리사무소로 가다보니 마석방향에서 구름이 넘실거린다. 관리사무소에 도착 맨몸으로 운해를 찾아가 본다. [ 천마산 운해폭포 ] 천마산은 청평방향의 습한 영향인가?로 인하여 운해가 많이 형성된다. 천마산의 운해폭포는 인터넷 사진으로 보면 크게 2방향이다. 1) 마치고개능선에서 호평동으로 구름이 내리는 장면 2) 천마산~철마산능선에서 오남저수지 방향으로 구름이 내리는 장면 ※ 두 곳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은 호평동 전망대입니다..^^ 저는 뾰족봉, 호평동전망대에서 운해를 보고 지난번 대룡산 운해에서 느꼈던 것 처럼 가급적 운해의 높이에 맞추어 보고 싶어 마치고개 능선상의 소나무전망대에서 운해폭포를 오래 감상하였습니다. 아침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