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듬 산모듬

금주는 2024년 겨울 첫 눈이 내렸다. 그것도 폭설...북한산, 도봉산은 전면통제로 천마산으로 올해 첫 겨울 눈구경을 나선다.천마산 관리사무소를 출발하여 정상에 올라서니 완전 곰탕...멸도봉으로 진행하려고 하니 눈이 발목보다 높이 쌓여있고 길 흔적이 없다.한참을 고민중에 우연히 내려오는 산객이 스패츠를 하고 계셔서길안내는 제가 하고 멸도봉으로 진행할 수 있냐고 물으니 오케이 하신다.염치불구 앞장을 세워 멸도봉에 도착하여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린다.역시나 마음으로 기도하니 천마산은 나에게 또하나의 멋진 선물을 주셨다.^^ [ 산행사진은 멸도봉에서 역순으로 보여드릴께요.^^ ] 1. 멸도봉   1) 완전 곰탕인 날씨가 멸도봉에서 천마산이 보이면서 열렸습니다.    2) 멸도봉 정상에서 내가 좋아하는 전망장..

금일 천마산 산행은 조망이 매우 좋았던 것 같다.천마산 정상에 있으면 설악산이 보이는 것이 계속해서 궁금하였고,강원도의 큰 산줄기 방태산, 오대산, 계방산 등이 개략적으로 어느방향에있는지 항상 궁금하였다.올해 미러리스카메라를 구입하여 선명도가 확보되기에 정리해본다. 나는 조망에 대하여는 명확한 자료가 없어 네이버블로그(우인우수, 산으로 간 자유, 네오리스)를 참조하여 정리한다.(틀린 곳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1. 먼저 천마산 정상에서 볼 때 개략적으로 보이는 전망을 살펴보자.   1) 멸도봉 좌측으로는 S라인의 천마지맥(철마산~주금산) 능선       ※ 금학산이 보이면 가시거리 57km가 되지만 한북정맥능선에 가려 조망은 제한.   [ 오남저수지 방향으로 북한 천마산이 보이면 가시거리 75km ..

지난주 설악산 가을철산불방지기간(11.15~12.15일)이 오기전에 관모능선을산행하려고 했으나, 개인일정 및 날씨관계로 산행하지를 못하였다.산불방지기간에는 근교산을 산행하려고 한다. 항상 생활의 변동이나 고민이 있을 때는 천마산을 찾는다.천마산은 거의 100회 가까이 산행을 한 산이라 산행기록에 신경쓰지않고산행테마를 정하여 산행하거나 산행하면서 스스로 즐거움을 찾는다. 오늘은 요즘 사진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출사같은 산행도 하고,설악산이 보이는 조망과 오후 햇빛이 좋아 오랜만에 일몰을 감상하였다. 산행코스는 천마산 관리사무소 ~ 천마산 ~돌핀샘으로 진행한 다음완전히 가을이 지나간 팔현계곡 ~ 다래산장(전) ~ 절골 ~ 천마의집으로 올라와오후 햇살이 좋아 다시 천마산 전망대로 올라와 일몰을 감상한 후뾰족..

6월달 무릎체크부터 임플란트 수술까지 무더위와 장마를 핑계삼아다른 장소의 산행을 가지 않고 천마산을 간단히 다녀온다.다음주부터는 몸에 대한 핑계거리는 사라지고... 오늘도 천마산은 일출산행으로 진행한다.일출보다는 여명이 좋았던 하루였다. 1. 오늘 일출예정시간은 05:16분으로 일출 몇분 전(05:13분) 풍경이다.    ※ 멸도봉 방향이 해뜨는 방향이고 멋진 하늘과 함께한다.  2. 좌측으로는 과과리봉과 서리~축령산을 바라보고...  3. 철마산으로 구름이 넘어오고, 주금산은 구름에 잠겼다.    ※ 이때가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05:15분)  4. 천마산 정상에서 모닝커피와 간단하게 빵으로 식사를 하고 내려온다.    ※ 철마산방향으로는 구름이 완전히 덮혔다가 그래도 조금 보이..

금주 월요일 임플란트를 하였다.다음주 월요일에도 임플란트를 또 하나를 한다.ㅠㅠ월요일 임플란트 수술 후 주의사항을 설명하시는데,많이 해보셨으니 잘~ 아시죠?  ㅋㅋ 임플란트 핑계, 날씨 핑계 등으로 가까운 천마산을 또 간다.대기질 상태가 좋지 않아 전망은 기대를 하지 않고미러리스카메라로 천마산 정상석 찍는 것으로 신고하고내려오면서 꽃이 보이길래 카메라로 요리조리 찍어본다. 산행코스는천마산관리사무소~깔닥고개~천마산~호평동전망대~천마산역능선~천마산관리사무소로 원점산행하였다. [ 야생화 촬영 (생초보의 촬영..^^) ]  ㅇ  카메라 (EOS RP) + 렌즈 (RF50mm  F1.8 STM) 1) 셔터스피는 최소 1/400 이상이 좋을 것 같다.    ※ 금일 1/400이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

브로켄(Broken)현상을 아시나요? 태양이 관찰자의 뒤에서 비칠 때 관찰자의 그림자가 구름이나 안개에 비춰져서엄청나게 크게 퍼져 보이는 그림자와 그림자 주변에 무지개 띠 같은 것이그림자의 현상으로 생기는 일종의 대기광학 현상. (나무위키)※ 그림자 형상을 브로켄의 요괴라고도 한다. 1. 천마산에서 찍은 사진... 브로켄현상인가요?..^^   [ 2024.06.16일 05:34:50 ~ 05:35:09 ]     [ 2024.06.16일 06:32:58 ~ 06:33:05 ]  2. 어떻게 찍은 걸까요?   1) 오늘 천마산에 일출을 보러 갔어요..      ※ 정상부는 사람이 많아 저의 단골쉼터가 보이는 곳에서 일출을 보았습니다.      ※ 단골쉼터에 누군가가 멋지게 일출을 감사하고 있군요..^^  ..

지난주 1~2달에 한번씩 하는 골프를 하다가 16홀에서 우측 무릎 외측이갑자기 아팠다.  연습도 하지 않고 힘을 쓰다가 그런 것 같다.지난주 주말과 어제까지 움직이지 않고 시험삼아 천마산을 조심스레 다녀온다. 기분이 그런가... 아니면 오늘 폭염이 갑자기 와서 그런가...다리에 힘이 안들어가네.ㅋㅋ몇번을 쉬면서 천마산에 오른다. (요즘 천마산이 왜 이렇게 힘들지??) 천마산을 넘어 나의 단골쉼터로 가려고 했으나 햇빛이 너무 강하다.단골쉼터 거북바위가 보이고바람 솔솔 부는 소나무 그늘아래에서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 산행사진을 미러리스카메라로 찍을 것인가는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가지고 다닌다.내일 카메라 수업 출사주제가 숄더샷과 엣지샷인데..갑자기 죽은 소나무 옆에 너무나도 싱싱한 나무가 보여 찍어본다.숄더..

금주 산행은 설악산의 겨울을 보러 가고자 했다. 현재 오색코스, 봉정암코스, 천불동코스가 열려있으나 내심 한계령이 개방되어 서북능선의 겨울을 일부라도 보고 싶었다. 그러나 금일까지 한계령 방향은 개방이 되지 않았고 오색에서 대청봉을 거쳐 소청대피소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오색으로 돌아올까도 생각했지만 한계령 개방 후에 찾아보기로 한다. 그래서 오늘은 운동삼아 관리사무소에서 천마산을 오른다. 보온병에 따뜻한 물을 챙겨서 정상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오려했다. 오늘 정상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직박구리가 계속 옆에 머문다. 무엇을 달라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커피외에는 영양갱뿐이 없는 걸~~ 영양갱을 주어도 되는 지 몰라 주지는 않았다. 그래도 계속해서 직박구리는 나의 곁에 계속 머물렀고... 그덕에 재미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