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자주가는 코스와 장소..^^ (2023.6.3일)

금일 산행은 개인적으로 신록의 계절산행을 5월달에 마무리 하였고
이제 여름산행이 시작되는 6월을 맞이하여 한템포 쉬어가는 산행지로
내가 가장 편하고 자주가는 천마산을 산행한다.
 
천마산의 산행정보는 기존 산행기로 하고
오늘 산행기록으로는 나의 요즘 자주가는코스(단골코스)와

예전부터 애용한 자주가는장소(단골장소)이야기를 한다.
 
1. 단골코스
    나의 산행방법이 자차를 이용하여 주차문제가 최우선이다.
    예전에는 호평동 수진사입구(현재 유료)나 호평교(고가다리 아래)를 이용하여
    천마산을 오르는 코스를 호평동코스, 돌핀샘코스, 마치고개코스, 관음봉코스를
    연계하여 산행을 하였다.
    그러나 주차가 불확실하고 코스도 다양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나에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준것이 일명 묵현리허리길(기존산행기 참조)이다.
    천마산관리사무소와 마치고개능선을 연결하는 허리길을 이용하면서부터
    모든 산행코스를 연결할 수 있고 주차문제도 해결되었다.^^
    정리하면 묵현리허리길~호평동임도~돌핀샘우회길~가곡리임도를 이용하면 된다.
 
    이런 다양한 산행코스가 가능한 상태에서 내가 가장 애용하는 단골코스를 소개합니다..^^
    1) 차량주차 : 천마산 관리사무소, 무료!!,  (화장실, 약수터, 에어건)의 모든 복리시설 완비.^^
    2) 산행코스
        천마산관리사무소 ~ 팔각정 ~ 묵현리허리길 ~ 호평임도길 ~ 돌핀샘(약물바위샘) ~
        멸도봉(휴식 단골장소) ~ 천마산 ~ 천마산역코스 ~ 천마산관리사무소
        ※ 산행거리 11.24km, 누적고도 935m, 산행시간: 충분한 휴식포함 5~6시간
    3) 산행지도 (파란색 경로와 주황색사각형은 약수터)

   4) 단골코스의 장점 (널리 애용해 주세요..^^)
       A. 산행계획을 모든 코스(관리사무소, 천마산역, 마치고개, 호평동, 팔현계곡, 보광사)로
           진행이 가능하고 원점회귀산행이 가능하다.
           ※ 출발장소가 다를 경우도 동일하게 산행할 수 있다.
       B. 단골코스에는 약수터가 무려 5개곳이 있다.ㅎ  (공식3, 비공식2)
       C. 하산길 관리사무소 바로 전에는 시원한 계곡으로 모든 정비를 할 수 있다.
 
   5) 단골코스의 약수터
       ① 천마산관리사무소 약수터 (관리사무소 주차장)
            ※ 산행출발이나 산행을 마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적합은 제가 썼습니다.ㅋ)

 
     ② 천마산야영장 약수터 
          ※ 천마산 깔닥고개 가기 전 팔각정 옆 (여기 화장실도 있어요)
          ※ 팔각정에서 천마산방향으로 100m가 가면 좌측으로 묵현리 허리길 시작!      

     ③ 중지애기념탑 약수터 (묵현리 허리길)   
          ※ 이곳은 정식 약수터가 아니나 마을분들이 관리하고 계신 듯
              약수터 주변장소가 너무나 관리가 잘 되고 있습니다..^^

 
     ④ 고뫼골약수터 (호평동임도)
         ※ 작은 계곡이라 할 정도로 수량이 풍부합니다.

 
     ⑤ 돌핀샘(약물바위샘) 
          ※ 천마산 정상 바로아래의 유명한 약수터입니다. (현재 수질검사는 없네요..^^)

 
   6) 기타
       위에서와 같이 묵현리허리길은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길입니다.
       예전보다는 정말 길은 확실히 뚜렷해졌습니다. 더욱 애용해 주세요~~
       ※ 만약 예전 다산길이 이곳으로 연결되었으면 매우 좋았는데...^^
 
2. 단골장소
    저는 천마산에 가면 한번도 천마산 정상에서 식사를 한 기억이 없어요..^^
    식사를 하지 않던가, 아니면 멸도봉 쪽으로 진행하여 식사를 하였습니다.
    천마산 정상에서 멸도봉방향을 보면 휴식하면서 전망을 볼 수 있는 장소가
    몇군데 있어요. (사진의 화살표 위치 참조)  
    ※ 저의 단골장소는 천마산에서 계단을 내려온 지점에서 멸도봉까지는
        크게 3개의 암릉이 있는데... 저는 두번째 암릉..^^ 
 

   
   1) 단골장소에서 식사하면서(앉아서) 찍은 사진들..^^
 
     A. 얼굴을 좌측방향으로 돌리면 화야산과 허연점이 있는 호명호수 댐이 보입니다.
         ※ 사진 좌측의 조그만 암봉이 멸도봉 뒷편장소

 
     B. 오늘은 용문산방향을 정면으로 하여 앉았습니다.
         ※ 역시 이쪽 방향이 보기가 참 좋아요..^^

 
     C. 얼굴을 우측으로 돌리면 예봉산 방향 보이네요..^^

 
     D. 천마산 방향은 엉덩이를 돌렸습니다.ㅎ
          ※ 천마산 좌측으로 롯데타워 보이고 한강도 조금 보이네요..^^

 
     E. 천마산 우측으로는 북한산(아래 불암산), 도봉산(아래 수락산) 보입니다.

 
   2) 물론 천마산정상과 천마산전망대의 풍경이 더욱 멋질 수 있죠.^^
       그러나 나만의 공간에서 앉은 상태로 이런 풍경과 휴식을 즐기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식사장소는 약3명까지는 충분히 앉을 수 있고요..
       이곳을 찾아가는 방법은 설명이 조금 애매합니다.^^
 
       개략적으로 돌핀샘으로 내려가는 지점에서
       멸도봉방향으로 조금 가다가 우측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등산로가 그리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한 장소가 아니면
       다시 내려와 족적이 뚜렷한 길로 다시 찾아보시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 역시나 천마산은 나에게는 참으로 편안함을 주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