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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마산 오르다 퍼진 날 (팔현계곡) [2023.7.1일]
    경기지역(제주)/천마산 2023. 7. 1. 22:46

    금일 산행도 컨디션 점검목적으로 수요일에 이어 토요일도 천마산을 산행한다.

    갑자기 높은 습도와 온도, 그리고 바람없는 날씨에 뾰족봉 지나서 

    천마산 오르는 중에 처음으로 몸이 퍼진 느낌을 받은 날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아주 천천히 산행을 이어갔다.

     

    산행코스는 천마산관리사무소~호평동전망대~천마의집~절골/팔현계곡 합수부~

    팔현계곡탐방~돌핀샘~멸도봉~천마산~천마산관리사무소로 원점산행한다.

    ※ 즉 팔현계곡을 통하여 천마산을 두번 오르는 산행코스다.^^

     

    [ 천마산 오르는 중 퍼진 이유에 대한 나의 생각...]

    산행의 날씨조건은 크게 온도, 습도, 바람이 결정한다.

    또한 나의 체질이 땀이 아주 많이 나는 체질이라 더욱더 날씨조건에 민감하다.

    오늘 천마산관리사무소~깔닥고개 구간은 높은 온도와 습도, 바람 한점없어

    깔닥고개를 오를 즈음 나의 몸이 완전히 젖어있었다.

    평소 천마산은 천천히 쉬지않고 정상을 오르는 습관으로 진행하였으나

    뾰족봉을 지나 다음봉우리로 가기 전 

    마치 스펀지가 물에 젖은 것처럼 몸이 완전히 처졌다.ㅋ 

     

    이런 경우가 근래에는 처음이다.

    산행을 하면서 나의 몸에 대한 상태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적당한 장소에서 우선 흠뻑 젖은 몸을 건조시키고

    약간의 수분보충과 음식을 먹으며 컨디션이 오르기를 기다렸다.

    상당한 시간을 휴식한 후 천천히 오늘 산행을 이어간다.

     

    나와 같이 다른사람보다 땀이 많은 경우는

    몸에 땀이 젖는 정도를 개인별로 알고 있어

    적절한 조건에 맞게 산행속도와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오늘은 적절한 조건을 넘어섰는데 자만심이 있었나 보다.

     

    이제 여름철 산행이 시작되었다.

    충분한 식수, 총산행시간, 산행속도 등 계절에 맞는 산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 산행기 ]

    1. 산행일시 : 2023.7.1일 08:05 ~ 17:15

    2. 산 행 자  : 산모듬(자차이용)

    3. 주요산행기록

        ※ 산행지도와 세부산행기록은 생략합니다..^^ 

        1) 산행시간 9시간10분 (너무 많은 휴식.^^)

        2) 산행거리 11.3km, 누적고도 1185m

    4. 산행사진

        오늘 주요 산행지가 팔현계곡이므로 예전 산행기를 참고하시고

        금일 산행사진을 보아주세요..^^

        산행사진을 보니 팔현계곡은 오전 산행이 정답이네요.ㅎ

        ※ 특히 절골입구에서 첫번째 지계곡까지는 계곡을 좌측에 두고 진행해보세요.^^

     

    https://yb1004kwon.tistory.com/607

     

    천마산 계곡 중에 으뜸은 팔현계곡 (2022.8.12일)

    금번 산행은 여름철 천마산의 계곡을 돌아보는 산행을 하였다. 지난 산행기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천마산은 계곡산행을 하기에는 지형 및 지질 조건이 그리 좋치 못하다. 그러나 그래도 천마산

    yb1004kwon.tistory.com

     

      1) 팔현계곡은 천마의집에서 절골로 진행하였습니다.

          ※ 절골 합수부 바로 전의 폭포는 여전히 멋지네요..^^

     

      2) 오늘 산행의 목적중의 하나는 핸드폰의 프로모드를 써보는 것..

          ※ 결론은 포기.^^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 값이 변경될때 마다 도저히 종잡을 수 없다.^^

     

      3) 금일은 절골입구에서 첫번째 지계곡까지 계곡을 좌측에 두고 진행합니다.

          ※ 다래산장에서 진행하면 계곡을 우측에 두고도 진행가능합니다.

          ※ 개인적으로 금일 산행경로를 추천합니다!

     

      4) 멋지죠..^^  사진들이 모두 연두계열로 찍혔네..^^

          ※ 아마도 오후산행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 예전 오전산행과는 색감이 완전히 달라요..

     

      5) 달려드는 날벌레만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

          ※ 날벌레는 타월형수건을 머리에 쓰고 머리로 수건을 흔들며 산행..^^

     

      6) 첫번째 지계곡에 도착했네요..^^

          ※ 여기서 부터는 기존 산행기의 경로와 동일합니다.

     

      7) 참~ 느낌이 있는 장소인데..

          ※ 무엇이라 말해야 할까 계속 고민되네..

          ※ 나는 우측바위가 무슨모양인지가 떠오르질 않네..^^

     

      8) 계속해서 풍경좋고...

     

      9) 여기서 한참을 쉬었네.. 물이 와폭형태로 흘러서 시원했다.

     

      10) 팔현계곡 산행의 마지막 폭포형태 지점...

             ※ 이후로 돌핀샘까지가 힘든 오름길이죠..^^

     

      11) 돌핀샘에서 올라 지난 산행기의 거북바위 옆모습도 찍어보고...

     

      12) 천마산을 오르면서 거북바위를 보니.. 계단 조금 위부터 보이네요..^^

     

      13) 천마산에서 다시 한번 보고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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