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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은 이제 여름이 지나간 듯... [2023.9.3일]경기지역(제주)/천마산 2023. 9. 3. 21:38
지나간 8월은 폭염으로 산행을 거의 못하였다.
최소한의 체력유지를 위한 천마산과 북한산의 짧은 산행이 전부였다.
그리고 아버님의 병간호는 요양병원 입원으로 인하여 매주 3일의 시간에서
이제는 주1회의 면회시간으로 변하였다.
퇴직이후의 생활에서 가장 큰 시간을 보냈던 약간의 강도가 있는 산행을 못한 것과
병간호의 환경변화는 나에게 새로운 생활패턴을 요구한다.^^
오늘도 체력훈련으로 천마산에 올라보니 이젠 여름이 지나간 듯 하다.
오늘 날씨는 800m 아래로는 안개가 요동치는 날씨 였다가
점심 즈음에 맑은 하늘이 잠깐 모습을 보여주었다.
안개와 함께 불어주는 바람은 시원했고 맑은 하늘은 가을하늘 같았다.
오랜만에 보는 파란하늘을 즐겁게 보고 내려왔다.
1. 천마산에서 멸도봉방향으로는 계속해서 안개가 우에서 좌로 이동을 한다.
어라~~ 갑자기 안개 위쪽으로 파란하늘이 보인다.ㅎ
2. 위의 사진은 마치 운해같지만 사실은 안개가 요동치는 풍경..^^
멸도봉 좌측 철마산방향으로도 계속해서 구름이 넘어오고 있다.
3.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 다시 우측에서 안개가 멸도봉을 덮으려한다.
하산을 호평동 전망대를 경유하여 관리사무소로 내려간다.
4. 전망대의 풍경도 하늘만 멋지다.ㅋㅋ
좌측으로는 계속 안개가 몰려오고...그래도 멀리 한강도 보였다.
5. 북한산 방향도 하늘만 찍는다.
6. 오남저수지와 철마산 방향은 천마산 정상과 비슷한 풍경이다.
7. 그래도 파란하늘에 기분이 좋았다.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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