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촬영과 표현 [ Frame#4(캔디드포토) ] [18회차:2024.7.17일]-- 평생학습관 --/사진과촬영(완료) 2024. 7. 17. 22:10
수업강의 18회차는 프레임의 네번째 시간으로 캔디드포토, 스냅샷이다.
1. 용어의 정의
ㅇ 캔디드포토(Candid Photo) : 솔직한,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 찍은 사진
[ 다음백과 ]
연출을 가하지 않은 채 인물 등을 촬영한 사진.
캔디드(candid)는 '솔직한' '노골적인'이라는 뜻의 영어로 1930년대
독일의 에리히 잘로몬(Erich Salomon)이 당시에 개발된 35mm 카메라로
법정, 국제회의 등의 장면을 생생하게 촬영하였는데 이전의 사진에서
볼 수 없었던 적나라한 모습을 포착한 데서 캔디드(candid)란 말이 붙여졌다.
스냅(snap)이 '낚아채다'는 의미로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순식간에 인물 등을
촬영하는 것을 뜻하는 데 비해 캔디드 포토는 이보다는 다소 좁은 의미로 사용된다.
ㅇ 스냅샷(Snapshot): 짧은 순간의 기회를 이용하여 찍은 사진
[ 위키백과 ]
스냅샷(snapshot)은 자연스럽고 빠르게 "촬영"되는 사진술로,
대부분 예술적이거나 저널리즘적인 의도 없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컴팩트한 카메라로 촬영된다.
일반적인 스냅샷 주제에는 가족, 친구, 애완동물, 어린이 놀이, 생일 파티 및
기타 축하 행사, 일몰, 관광명소등을 묘사하는 일상 생활의 사건이 포함된다.
스냅샷은 기술적으로 "불완전"하거나 아마추어적일 수 있다.
프레임이나 구성이 잘못되었거나 초점이 맞지 않거나 플래시 조명이 부적절할 수 있다.
소비자용 카메라의 자동 설정은
스냅샷에서 기술적으로 균형 잡힌 품질을 얻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설정을 사용하면 흐린 배경에서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여
보다 만족스러운 이미지를 얻기 위해 초점을 더 많이 제어하고
피사계 심도를 더 얕게 만드는 전문가 선택이 부족함을 드러낼 수 있다.
스냅샷 사진은 편재성, 순간성, 다양성, 진실성 등 다른 시각 매체와 사진을 구별하는
특성을 이미지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진의 가장 순수한 형태로 간주될 수 있다.
2. 배경
1920년대 까지는 카메라의 크기가 커서 사진을 찍는 것을 알았지만
35mm 라이카카메라(소형카메라)의 등장으로 몰래 찍기가 가능하여
캔디드 포토그라피, 스트리트 포토그라피가 발전하게 된다.
3. 캔디드포토의 작가들
1) 에리히 잘로먼 : 캔디드포토의 창시자
< 방심한 순간의 유명인 들 > 1931년
2) 로버트 프랭크 : 자의적인 요소나 기교의 최소화
비계획성, 순간적인 장면 포착
작은 인화지와 흑백 필름 사용
스냅사진 미학 추구. <미국인> 1959년
3) 방병상(국내작가) :꽃무늬 의상의 캔디드포토. <Flowers> 2000년
사진을 찍은 후 제목으로 사진의 내용을 전달하는 사진 들
4. 캔디드포토를 촬영시 주로 사용하는 셔터스피드 방법
1) 고속촬영 : 짧은 순간의 움직임을 정지시켜 표현
2) 저속촬영 : 피사체의 움직임을 물 흐르듯이 표현
3) 셔터스피드를 이용한 다양한 촬영방법
A. 블러(Blur)
피사체나 카메라의 움직임에 의한 잔상효과를 표현하는 방법
※ 셔터스피드 시간(처음~끝)의 장면이 찍힌다.
※ 셔터스피드를 세팅한 후 찍는다 (EOS RP는 최대 30초)
※ 메뉴 B로 셋팅하면 누른 상태에서 셔터에서 손을 떼는 순간까지 촬영
(이것을 하기 위하여는 릴리스와 삼각대가 필요하다)
※ 초점은 마지막 시간에 따라 적용된다.
B. 패닝(panning shot)
피사체와 같은 방향, 같은 속도로 움직임을 따라가며 촬영하는 방법
※ 사전에 초점(거리/노출), 셔터스피드를 세팅하여야 한다.
C. 줌밍(zooming)
줌렌즈를 빠르게 돌려 촬영하는 방법
D. 스핀(spin shot)
렌즈가 아닌 바디를 빠르게 돌려 촬영하는 방법
E. 틸팅(tilting)
블러의 일종이나 블러보다는 세밀한 느낌의 사진
※ 촬영자가 바디(상/하 등)를 움직여서 찍는 방법이다.
5. 기타: 캔디드포토와 스냅샷의 차이점을 질문했다.
소명 선생님은 캔디드포토는 찍히는 사람이 편안하고
스냅샷은 찍는 사람이 편안한 것으로 구분을 하신다고 한다.
내가 이해하는 것은
캔디드포토는 찍히는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여 자연스러움이 나타나고
스냅샷은 찍는 사람이 찍히는 사람의 편안한 순간을 촬영하는 것이다.
즉, 스냅샷은 찍히는 사람이 인지를 하여도 가능하나
캔디드포토는 찍히는 사람이 인지하면 안되는 것으로 단순하게 이해하자.^^
그리고 정리하면서 또하나의 궁금증은
캔디드포토와 스냅샷으로 인물사진을 찍으면.... 초상권은????
다음주 야외촬영은 어린이대공원이다.
'-- 평생학습관 -- > 사진과촬영(완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캘빈값(색온도)에 대하여 ChatGPT (2) 2024.10.12 사진촬영과 표현 [야외촬영#9 캔디드포토] [19회차:2024.7.24일] (1) 2024.07.25 사진촬영과 표현 [야외촬영#8 시퀀스] [17회차:2024.7.10일] (4) 2024.07.11 사진촬영과 표현 [ Frame#3(시퀀스) ] [16회차:2024.7.3일] (0) 2024.07.04 사진촬영과 표현 [ Frame#2(더블프레임) ] [14회차:2024.6.19일] (0)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