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과 표현 [ Frame#2(더블프레임) ] [14회차:2024.6.19일]

금회차는 디자인 요소(점, 선, 면), 소재(형태, 패턴, 텍스트)에 이어

디자인 원리 (유사, 대비, 강조, 균형 등)에 이은 Frame 2번째 시간이다.

Frame#1 시간은 숄더 샷과 엣지 샷 이었고

Frame#2 시간은 더블프레임이다.

 

프레임에 대하여 다시 한번 설명을 한다.

사진은 프레임이 모든 것

뷰파이더로 시작되고 사진에서 끝난다.

세상은 테두리가 없는 데, 사진에는 반드시 테두리가 있다.

물리적, 심리적 정보의 집합체

 

프레임이란

ㅇ 시선과 시점 : 사진가의 조형적의지, 프레임 안으로의 수용과 단절

     ※ 조형적의지란 프레임을 어떻게 표현하는가의 의미이다.

ㅇ 우연성과 필연성 : 직관적 사진, 우연의 반복

     ※ 프로와 아마츄어의 차이는 많은 노력과 기술의 결과로

        프로는 100장 중에 1컷, 아마츄어는 1000장 중에 1컷을 얻게 된다.

    ※ 우연, 직관에 대한 관점에서 예측에 따른 필연으로 가게된다.       

ㅇ 관념의 조직화 : 사진가의 마음을 대변

     ※ 작가는 프레임을 인식을 해야 한다.

ㅇ 사진이 힘을 갖는 원천

ㅇ 사진가의 주관에 의한 각색이 가능한 전략

     ※ 각색이란 사실이나 진실이 아니다. (수단의 굶주린 소녀를 보면 된다)

ㅇ 실전으로서의 감각의 표출

ㅇ 단순한 패턴, 단순한 감각 효과

ㅇ 선택과 판단에 의한 개성적 사진 추구

ㅇ 프레임 안에 담든 미학과 철학

 

[ 더블프레임 ]

1. 시대적 배경

    1) 1950년대 이전에는 프레임의 순간적인 포착이 중요하였다.

    2) 1950년대 이후에는 화보집이 등장하여

        사진의 과정들을 스토리가 가능하도록 하였고

        하나의 주제로 화보집을 만드는 연속프레임이 등장하였다.

        ※ Robert Frank의 가족여행이 대표적이다.

 

2. 더블프레임

    더블프레임은 단 두컷으로 스토리를 보여주는 연속프레임의 하나이다.

 

    사진가의 의도에 의한

    크기, 면적, 형태, 방향 등 형상의 움직임과 방향성을 통해

    화면 안쪽과 바깥쪽의 관계를 표현한다.

 

   1) 두 장의 관계없는 사진을 좌/우, 상/하로 보여줌으로써

       작가의 의도를 전달하게 하는 프레임의 하나이다.

   2) 하나의 장면을 촬영할 때 두개의 프레임으로 보이게 하는 것도

       더블프레임의 하나이다.

 

   ※ 더블프레임의 촬영는 주제를 가지고 공통성을 찾아 촬영을 하던지,

       아니면 촬영을 사진을 가지고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 야외촬영#7 : 국립민속박물관 ]

  ㅇ 촬영일자 : 2024.6.20일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