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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독서 7권 [ 죽음의 수용소에서 ]-- 노후관리 -- 2025. 7. 26. 09:38
책의 원제는 " Man's Seacnch for Meaning"로
직역하면 "의미를 찾는 인간의 탐구"라고 할 수 있다.
[ 작가의 소개 : 빅터 프랭클 (1905~1997년) ]
1905년 오스트리아 빈 출생
1937년 본인의 정신 심리치료 이론인 "로고테라피" 개념 정립
1942년 제2차세계대전으로 유대인 수용소로 강제 이송
1946년 수용소 생존 경험을 바탕으로 " Man's Seacnch for Meaning" 원제(독일어) 출간
1959년 " Man's Seacnch for Meaning" 영어 번역 출간
1997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사망
※ 빈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로고테라피 및 실존 분석 학회 창립
[ 총평 ]
책의 주요내용은
1부 "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으로 작가가 직접 경험한 자전적인 이야기와
2부 이론적인 문제를 다룬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으로 되어있다.
작가는 강제수용소에서의 생존체험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찾는 로고테라피 이론을 처음으로 정리하였다.
강제수용소의 체험 내용과 로고테라피 이론을 연결하는 것 같다.
나에게는 2부의 내용이 나 자신의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데
더욱 일목요연하여 좋았다.
로고테라피 이론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세가지 경우는
1)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어떤 일을 할 때
2) 어떤 일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날(사랑 할) 때
3)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할 때 이다.
또한 진정한 삶의 의미는 인간 내면이나 정신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찾아야 한다는 실존적인 관점도 내게는 참으로 좋았다.
"진정한 삶의 의미는 내가 아닌 ㅇㅇㅇ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ㅇㅇㅇ"이 무엇인가? 지금 이시간 생각을 해보아라!! (2026.5.3일 생각)
[ 1984년판에 부친 서문에서.. ]
평소에 나는 학생들에게 거듭해서 이렇게 타이르곤 한다.
" 성공을 목표로 삼지 말라.
성공을 목표로 삼고, 그것을 표적으로 하면 할수록 그것으로부터 더욱더 멀어질 뿐이다.
성공은 행복과 마찬가지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찾아오는 것이다.
행복은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 있으며, 성공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에 무관심함으로서 저절로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나는 여러분이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소리에 따라 확실하게 행동할 것을 권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애기하건대 언젠가는!
정말로 성공이 찾아온 것을 보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성공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
[ 1부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 ]
[ 2부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
1.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로고테라피는 환자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다.
말하자면 미래에 환자가 이루어야 할 과제가 갖고 있는 의미에 초점을 맞춘다는 말이다.
로고테라피(Logotheraoy)의 로고스(Logos)는 "의미"를 뜻하는 그리스어이다.
2.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
인간이 의미를 찾고자 하는 마음은 그 사람의 삶에서 근본적으로 우러나오는 것이지
본능적인 욕구를 2차적으로 합리화시키려고 생기는 것은 아니다.
※ 설문에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기 삶의 목표와 의미를 찾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3. 실존적 좌절
의미를 찾으려는 인간 의지도 좌절 당할 수 있다.
로고테라피에서는 "실존적 좌절"이라고 한다. 여기서 '실존적'이라는 단어는
1) 존재 그 자체, 즉 인간 특유의 존재 방식
2) 존재의 의미
3) 각 개인의 삶에서 구체적인 의미를 찾아내려는 노력, 즉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
4. 누제닉 노이로제
누제닉 노이로제는 욕구와 본능의 갈등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실존적인 문제 때문에 생긴다.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그것에 대한 절망도
실존적 고민이지 정신 질환이 아니다.
5. 정신의 역동성
삶에 어떤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보다
최악의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참고 견딘다 " -- 니체 --
사람은 어느 정도 긴장 상태에 있을 때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그 긴장이란 이미 성취해 놓은 것과 앞으로 성취해야 할 것 사이의 긴장,
현재의 나와 앞으로 돼야 할 나 사이에 놓여 있는 간극 사이의 긴장이다.
인간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은 긴장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가치있는 목표, 자유 의지로 선택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투쟁하는 것이다.
6. 실존적 공허
환자들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다.
그들은 내적인 공허, 자신 안의 허무가 늘 따라다니는 것을 느낀다.
이것을 "실존적 공허"라고 이야기 한다.
스스로도 자기가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 모를 정도가 됐다.
그 결과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하거나(동조주의) 아니면
남이 시키는 대로(전체주의)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실존적 공허는 대개 권태를 느끼는 상태에서 나타난다.
"일요병"은 눈코 뜰새 없이 바빴던 한주일을 보내고 내면의 공허감이 밀려올 때,
자기 삶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사람이 겪는 일종의 우울증이다.
연금생활자나 나이든 노인들이 느끼는 위기감 역시 이와 같은 종류의 것이다.
게다가 이런 실존적 공허는 가면을 쓰거나 위장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가 좌절되면
사람들은 권력욕으로 좌절을 대신 보상받으려고 하는데,
여기에는 아주 원시적인 형태의 권력욕인 돈에 대한 욕구도 포함된다.
한편 쾌락을 추구하는 의지가 대신 자리 잡는 경우도 있다.
7. 삶의 의미
인간은 추상적인 삶의 의미를 추구해서는 안된다.
삶에서 마주치는 각각의 상황이 한 인간에게는 도전이며,
그것이 그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제시한다.
인간은 자기 삶의 의미가 무엇이냐를 물어서는 안된다.
그 보다는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는 사람이 바로 "자기"라는 것을 인식해야만 한다.
다시 말해 인간은 삶으로 부터 질문 받고 있으며,
그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짐으로써"만 삶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오로지 책임감을 갖는 것을 통해서만 삶에 응답할 수 있다.
따라서 로고테라피에서는 책임감을 인간 존재의 본질로 본다.
8. 존재의 본질
인생을 두 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지금 당신이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 번째 인생에서 이미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자기 삶의 과제를 사회에 대한 책임에서 찾을지
아니면 자기 양심에 대한 책임에서 찾을지 판단하는 것은 스스로의 몫이다.
인간은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잠재되어 있는 삶의 의미를 실현해야 한다는 주장을 통해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진정한 삶의 의미는 인간 내면이나 정신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구조적 특성을 나는 "인간 존재의 자기 초월"이라고 이름 지었다.
이 말은 인간은 항상 자기 자신이 아닌 그 어떤 것, 혹은
그 어떤 사람을 지향하거나 그쪽으로 주의를 돌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이 자기 자신을 잊으면 잊을수록 더 인간다워지며,
자기 자신을 더 잘 실현시킬 수 있게 된다.
소위 자아실현이라는 목표는 실현시킬 수 있은 것이 절대로 아니다.
자아실현을 갈구하면 할수록 더욱더 그 목표에 이르지 못하게 된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이다.
자아실현은 자아 초월의 부수적인 결과로서만 얻어진다는 말이다.
로고테라피에 의하면 우리는 삶의 의미를 세가지 방식으로 찾을 수 있다.
1)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어떤 일을 함으로써
2) 어떤 일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써
3)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두번째 방법은 어떤 것 (선이나 진리,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것,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거나,
마지막이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을 유일한 존재로 체험하는 것,
즉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9. 사랑의 의미
사랑은 다른 사람의 인간성을 가장 깊은 곳까지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사랑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돼야 하는지를 깨닫게 함으로써
잠재 능력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10. 시련의 의미
상황을 더 이상 바꿀 수 없을 때 (수술이 불가능한 암 같은 불치병에 걸렸다고 생각해 보자)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만약 그 시련이 피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인간이 취해야 할
의미있는 행동이다. 불필요하게 고통을 감수하는 것은 자기 학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수용소에서 대부분의 동료들이 궁금하게 생각한 것은
" 우리가 수용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이 모든 시련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시 내가 갖고 있었던 의문은 이런 것이었다.
" 과연 이 모든 시련, 옆에서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이런 상황이 의미 있는 것일까?
왜냐하면 만약 그렇지 않다면 궁극적으로 여기서 살아남아야 할 의미가 없기 때문에.
탈출하느냐 마느냐와 같은 우연에 의해 그 의미가 좌우되는 삶이라면
그것은 전혀 살아갈 가치가 없는 삶이기 때문에."
11. 삶의 일회성
염세주의자는 매일같이 벽에 걸린 달력을 찢어 내면서 날이 갈수록
그것이 얇아지는 것을 두려움과 슬픔으로 바라보는 사람과 비슷한다.
반면 삶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은 떼어 낸 달력 뒷장에 중요한 일과를 적어 놓고,
그것을 순서대로 깔끔하게 차곡차곡 쌓아 놓는 사람과 같다.
[ 3부 비극 속에서의 낙관 ]
[ 책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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