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과 표현 [ 유사, 대비, 강조 ] [10회차:2024.5.22일]

금회차는 디자인 요소(점, 선, 면), 소재(형태, 패턴, 텍스트)에 이어

디자인 원리 (유사, 대비, 강조, 균형 등)에 대한 내용이다.

 

디자인원리는 형태의 지각과 관련이 있다.

1) 근접성 : 가까이 있으면 하나라고 본다

2) 유사성 : 프레임에서 비슷한 것을 모아서 본다 (그룹1,2,3 등)

3) 폐쇄성 : 기존의 지식을 바탕으로 완성되지 않는 부분을 완성한다.

                  (예를 들어 사각형의 선이 이어지지 않더라도 사각형의 인식)

4) 대칭성 : [    ], {     } 대괄호 안에 있은 것은 같은 그룹으로 인식한다.

3) 간결성, 폐쇄성 등

4) 착시: 바탕과 도형, 크기, 분할, 길이, 방향 등의 착시가 있다.

 

위와같은 형태의 지각에서 게슈탈트의 심리법칙이 있다.

형태심리학이라 하며 개인이 무엇을 좋아하는가(전체적, 부분적)를 파악해서

개인성향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몇가지 자료가 있다.. 나는 모호함.^^)

 

그리고 형태를 강조하고 싶다면

크거나, 선명하거나, 밝은 것을 먼저 보는 것을 이해하자.

 

폐쇄성, 착시 등을 이용하면 프레임안에 반드시 완전한 형태로

넣을 필요가 없다.

즉 형태를 인식하는 원리를 이용하면 된다.

 

 

[ 다음주 야외출사#5, 문래동 ]

미션은 형태를 강조하는 것을 중심으로 촬영하는 것이다.

노출, WB, 심도등을 조절하게 촬영한다.

※ 야외출사 공지가 내려오면 정리하도록 한다.^^

 

 

이제 사진을 배우면서 강의를 방향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

내가 사진강의를 처음 배우고자 했을 때 마음은 크게 아래 두가지이다.

1) 스마트폰 사진보다 렌즈형 카메라로 고품격의 사진을 찍고 싶다.

2) 카메라의 전문지식을 배우고 싶다. (구도, 촬영방법 등...)

 

현재 사진강의는그대로 보이는 형태를 찍는 것은 사진의 기본적인 기능이지만

사진을 표현의 영역(미학적, 예술적)으로 찍는 방법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강의 내용도 사진을 찍는 디자인적 요소를 배우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들은 사실 기본적인 카메라조작이 가능한 상태를 전제로 하므로

나는 강의내용과 카메라기능을 동시에 학습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도 이렇게 사진의 디자인, 시각 등을 배우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