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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OTOGRAPHY(사진) 책을 구입하다.
    -- 평생학습관 --/사진관련 개인자료 및 출사 2025. 4. 16. 13:06

    2024년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사진수업을 받으면서

    카메라, 렌즈, 삼각대에 이어 사진에 관련서적을 처음으로 구입을 하였다.

     

     

    PHOTOGRAPHY (사진)

    제12판

     

    바바라 런던. 짐 스톤. 존 업턴 지음

     

    제목이 '사진학강의'로 번역된 책

    418페이지, 글자가 작아서 내용이 방대한 책 

    총16개의 장

    01~05장 : 일반적인 사진기술 (카메라, 렌즈, 노출, 빛과색)

    06~07장 : 필름관련

    08~11장 : 디지털 사진

    12~14장 : 조명, 특수카메라

    15~16장 : 사진작품 소개 및 평가 (사진의 시각과 역사)

     

     

    사진에 대한 전문서적을 사는 것은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궁금함이 있었고

    나에게 사진이란 분야는 특별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책은 받아본 느낌은 

    책표지의 사진부터 책장을 넘기면서 계속해서 시선을 끄는 멋진 사진들이다.

    이런 사진들을 보여주려니 일반적인 책보다 무게가 묵직하다.

     

    책의 머리말에는 프로페셔널 사진가, 예술가, 사진 강사, 개인적인 열정에서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가지고 공부 했다는 자부심이 보인다. ( 이번 제12판 발행이 40주년 기념판이다)

     

    책을 붙잡고 이틀정도 주욱 넘겨보았다.

    기본적인 사진에 대한 이해도 도움이 많았으나

    필름, 디지털카메라에 관련된 방대한 부분을 내용에 포함하여

    향후 내가 사진분야의 궁금증이 있으면 여기에 모두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내가 제일 좋았던 것은 

    15장(사진을 보는 시각)과 16장(사진의 역사) 였다.

    아직 내가 잘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사진을 찍을 때의 생각과

    사진작품들이 작가의 어떤 생각과 의미가 담겨있는 것을

    사진이 시작되고 현재까지의 흐름을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지금 내가 사진을 좋아하는 것은 사진을 찍으면서 생각을 하는 것이 너무 좋다.

    살아오면서 나는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왔을까?

    돌아보면 너무나 나의 생각이 없다.

    아이가 말을 처음 배우듯이

    나의 감정과 상상, 그리고 여러 의미들을 사진을 통하여 생각하고 싶다.^^

     

    이 책은 사진을 좋아하는 동안 항상 옆에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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