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도깨비/토끼/피카츄바위, 희야봉, 왕관봉 (2024.5.29일)

금일 산행은 설악산 외설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칠형제봉능선과 천화대능선의 일부를 연결하는 산행을 계획하고 실행한다.

(계획에 많은 도움을 주신 높은산, 피터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산행코스는 소공원주차장을 출발하여 귀면암 맞은편 계곡을 통해

칠형제봉릿지 구간의 2봉 옆(폭포전망대) ~ 3봉(도깨비바위) 구간을 경유하고

칠형제봉릿지, 칠형제연봉 사면길을 통해 토끼바위와 피카츄바위를 만났습니다.

피카츄바위에서 잦은바위골 100m폭포 상단으로 내려와 폭포 상단을 구경하고

다시 백좌골, 백우골을 통해 희야봉에 오른 다음 왕관봉을 경유하여

염라골로 하산 후 설악골을 통해 소공원으로 원점산행을 하였습니다.

 

산행기는 조망을 중심으로 작성하려고

산행경로의 설명(사진,시간) 및 유의사항등은 별도의 기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https://yb1004kwon.tistory.com/750

[설악산] 희야봉,왕관봉 세부산행기록 (2024.5.29일)

 

설악산의 속살을 보는 듯한 느낌이어서 설레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죄송하다는 마음도...

 

1. 산행일자 : 2024.5.29일 02:50 ~ 19:10

2. 산 행 자  : 산모듬(자차이용)

3. 산행느낌

   1) 설악산의 깊은 속살은 멋지지만 위험한 상황도 많은 것 같습니다.

       산행하기 전에 세밀한 계획과 준비...이것은 정말로 필요합니다.

   2) 발을 디딜 때의 긴장과 적정한 힘, 사지보행, 깊은 공간에 빠져있는 환경 등

       체력과 정신이 일반산행보다는 엄청나게 힘든 느낌과 결과.

   3) 일반산행을 주로 하는 나로서는 생소한 경험 

4. 주요산행기록

    1) 총산행시간 16시간10분 [ 산행 9시간57분, 휴식/조망 6시간13분 ]   

        ※ 삼성 헬스앱의 오류(또는 통신장애)로 거리, 누적고도, 걸음수기록 없음     

         ㅇ 설악동 ~ 귀면암입구 ----  : 1시간37분 (휴식/조망 28분)

         ㅇ 귀면암입구 ~ 도깨비바위 : 1시간32분 (휴식/조망 2시간)    

         ㅇ 도깨비바위 ~ 토끼바위 -- : 0시간58분 (휴식/조망 1시간18분)

         ㅇ 토끼바위 ~ 피카츄바위 -- : 0시간18분 (휴식/조망 15분)

         ㅇ 피카츄바위 ~ 폭포상단 -- : 0시간15분 (휴식/조망 23분)

         ㅇ 폭포상단 ~ 희야봉 -------- : 1시간26분 (휴식/조망 43분)

         ㅇ 희야봉 ~ 왕관봉 ----------- : 0시간51분 (휴식/조망 35분)

         ㅇ 왕관봉 ~ 설악골입구 ----- : 1시간58분 (휴식/조망 31분)

         ㅇ 설악골입구 ~ 설악동 ----- : 1시간02분 (            --         )

 

5. 산행지도

  1) 산행개념도 (1/25000)

 

 

  2) 귀면암입구 ~ 희야봉구간 (1/5000)

 

 

  3) 희야봉 ~ 왕관봉 ~ 설악골합수점 구간 (1/5000)

 

 

6. 산행사진

    금일 산행코스에서 전망이 우수한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특색있는 멋진 전망들을 모아봅니다.

    ① 칠형제2봉 옆 폭포전망대 ~ 칠형제3봉(도깨비바위) 구간

    ② 칠형제3봉(도깨비바위)

    ③ 칠형제3봉 ~ 칠형제7봉 우회구간

    ④ 토끼바위

    ⑤ 피카츄바위

    ⑥ 희야봉

    ⑦ 희야봉 아래 전망바위

    ⑧ 희야봉 ~ 왕관봉 구간

 

  1) 칠형제2봉 옆 폭포전망대 ~ 칠형제3봉(도깨비바위) 구간

      [ 폭포전망대의 전망포인트는 잦은바위골의 폭포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곳 ]

        ※ 수량은 부족하지만 아침햇살을 흠뻑 받은 100m폭포

 

 

  [ 잦은바위골의 심장부: 100m폭포, 50m폭포 ]

    ※ 어느 계절, 어느 시기에 최고의 풍경인지는 생각해봐야겠다.

    ※ 오늘은 해뜨는방향이 폭포의 정면이다.^^

 

 

  [ 왼쪽으로는 신선2봉에서 시작되는 칠형제연봉과 칠형제릿지가 이어지고.. ]

 

 

  [ 잦은바위골은 좌측 칠형제능선과 우측 범봉능선(천화대능선)로 이루어집니다 ]

 

 

  [ 도깨비바위로 이동중에 범봉과 희야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2) 칠형제3봉(도깨비바위)

  [ 도깨비는 공을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하나..ㅋ ]

 

 

  [ 도깨비바위도 계속 범봉과 어울리지만.. ]

 

 

  [ 도깨비바위의 전망은 천불동계곡과 귀면암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

    ※ 귀면암과 칠형제릿지와 천화대능선 시작점을 볼 수 있습니다.

 

 

  [ 도깨비바위에서 보는 귀면암은 다른 암릉이 귀면암 같아요..^^ ]

    ※ 산행할 때는 원형부분이 귀면암인 줄 알았습니다. (산행기 처음에도...)

    ※ 하여튼 이곳에서 보는 원형부분은 얼굴형태로 보이고 있습니다.ㅋㅋ

 

 

  [ 이제 칠형제릿지 암봉을 따라 토끼바위를 만나러 갑니다 ]

 

 

  3) 칠형제3봉 ~ 칠형제7봉

  [ 칠형제5봉 협곡을 지나며 내려다보는 3봉(도깨비바위) ]

 

 

  [ 고도를 높이니 세존봉도 보이기 시작하고.. ]

 

 

  [ 칠형제릿지에서 최고의 전망장소 7봉에 오르면 신선봉과 용소골이 보입니다 ]

 

 

  [ 이제 토끼바위 만나러 갑니다 ]

    ※ 이곳에서 바라보는 토끼바위는 전혀 토끼같지 않습니다.^^

 

 

  4) 토끼바위

      토끼바위가 오늘 전망장소에서 저는 제일 좋았습니다.

      ※ 토끼바위능선으로 접근할 수 있는 암릉이 길고 멋졌습니다.

 

  [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보이고요...토끼바위 뒷쪽으로 돌아갑니다 ]

 

 

  [ 우선 올라온 길 복습하고..(귀면암~도깨비바위) ]

 

 

  [ 칠형제릿지 옆으로 돌아서 왔습니다 ]

 

 

  [ 범봉도 더욱 가까이 보이고.. ]

 

 

  [ 장군봉에 있는 금강굴도 보입니다 ]

 

 

  [ 이제 피카츄 만나러 갑니다 ]

 

 

  5) 피카츄바위

 

  [ 피카츄바위에서는 멀리 신선봉까지도 보이는데 피카츄는 어디를 볼까요? ]

 

 

  [ 범봉을 보고 있네요. 잘 생긴것을 알아가지고..^^ ]

 

 

  6) 이제 잦은바위골 폭포를 지나 희야봉으로 점핑합니다.

      ※ 희야봉의 전망도 매우 좋습니다.

 

  [ 희야봉전망대에서 희야봉~나한봉으로 이어지는 멋진 능선봅니다 ]

    ※ 3개씩 모아보면 어디가 제일 멋질까요?

 

 

  [ 희야봉 ~ 범봉 ~ 노인봉 ]

 

 

  [ 1275봉 ~ 큰새봉 ~ 나한봉 ]

 

 

  [ 범봉 ~ 노인봉 ~ 1275봉 ]

 

 

  [ 고르기가 어렵네요.. 그러나 범봉 밑자락까지는 보고 싶어요..^^ ]

 

 

  [ 희야봉은 또하나의 능선 석주길이 출발합니다 ]

    ※ 석주길과 맞은편 세존봉과 아래 암봉들도 궁금해집니다.^^

 

 

  [ 이어지는 중앙 왕관봉에서 우측으로 천화대능선이 이어지고.. ]

 

 

  [ 어디가 왕관봉인줄 헛갈리네요..^^  온통 암덩어리.ㅎ ]

 

 

  [ 유선대 ~ 장군봉 ~ 적벽이 모두 보이고, 금강굴도 함께.. ]

 

 

  [ 화채봉에서 봉화대로 이어지는 능선도 보입니다 ]

 

 

  [ 집선봉방향의 멋진 능선들...정말 가고싶은데 많습니다.ㅎ ]

 

 

  7) 희야봉 아래 전망바위

      ※ 이곳에서는 희야봉에서 보지 못하는 곳을 보충해줍니다.

 

  [ 신선2봉에서 칠형제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뒷쪽 화채능선 ]    

 

 

  [ 칠형제연봉만 당겨봅니다.  어떻게 7연봉이 되는 줄은 조사해봐야지..^^ ]

 

 

  [ 여기서는 칠성대에서 내려지는 암릉이 잘보이네요.. ]

 

 

  8) 희야봉 ~ 왕관봉 구간

 

  [ 왕관봉 내려가는 길은 암릉길로 조망과 산행로가 좋습니다 ]

 

 

  [ 왕관봉은 무엇을 닮았을까요? ]

 

 

  [ 왕관봉에서 하산은 좌측 엄청 경사진 낙석유의구간으로 합니다 ]

 

 

  [ 염라폭포 가기 전에 마지막 전망장소에서 장군봉 바라보며.. ]

    ※ 염라골 ~ 설악골을 거쳐 설악동으로 하산하여 종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