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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사진 ] 기초, 심화요소-- 평생학습관 --/사진관련 개인자료 2026. 4. 17. 18:02
진동선의 "좋은사진"은
사진에 대하여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미학적 내용을 담고 있다.
기술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간략하게 기억에 남는 문구를 위주로 정리한다.
2장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준비
좋은 카메라는 어떤 카메라인가
좋은 눈은 어떤 눈인가
좋은 마음은 어떤 마음인가
3장 좋은 사진을 위한 세 가지 기초
좋은 사진을 위한 구도
좋은 사진을 위한 포즈
좋은 사진을 위한 디자인
4장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심화 요소
좋은 사진을 위한 노출
좋은 사진을 위한 초점
좋은 사진을 위한 심도
좋은 사진을 위한 원근법
[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준비 ]
좋은 사진은 좋은 카메라와 좋은 눈, 좋은 마음의 결과이다
1. 좋은 카메라는 어떤 카메라인가
가장 좋은 카메라는 손에 익은 카메라다
2. 좋은 눈은 어떤 눈인가
좋은 눈은 좋은 사진을 만드는 필요충분조건이다
좋은 눈의 첫번째 요건은 "관찰의 눈" , 조망의 눈
좋은 눈의 두번째 요건은 "존재의 눈" , 삶의 눈
좋은 눈의 세 번째 요건은 "시간의 눈", 순간의 눈
좋은 눈의 네 번째 요건은 "소통의 눈", 즉 언어의 눈
3. 좋은 마음은 어떤 마음인가
첫번째 요건은 "작은 것을 내치지 않은 마음", 사진은 삶의 전체와 부분을 다룬다.
두번째 요건은 "나를 향한 마음", 즉 자아를 드러내는 마음의 눈이다.
세번째 요건은 "소소한 시간의 의미를 바라보는 마음", 즉 삶의 깊이의 눈이다.
마지막 요건은 "대상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바라보는 마음"이다.
[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세 가지 기초 ]
1. 좋은 사진을 위한 구도
좋은 사진을 찍는 요건에는 네 가지가 있다.
이를 조형미학을 이루는 LCDF라고 한다.
(빛 Light, 색 Color, 조형 Design, 프레임 Frame)
사진에서 좋은 구도란 사물의 질서를 제대로 보는 구도이다.
사진의 구도는 일차적으로 삶으로부터 나오고,
이차적으로 사진가의 눈과 마음으로부터 나오고,
마지막으로 사진가가 처한 현실과 그 주변 여건으로 부터 나온다.
구도는 결국 마음과 인식의 틀인 프레임이다.
2. 좋은 사진을 위한 포즈
포즈는 누군가의 모습이다. 사진에서 포즈는 시작이면서 끝이다.
사진에서 포즈의 의미를 안다는 것은 사진의 본질을 안다는 뜻이다.
포즈는 구도속에 있다. 포즈의 총합이 구도(프레임)이다.
포즈는 욕망이다. 심리를 드러내는 것이다
포즈는 돌발적인 사건이다. 예기치 않은 교감의 신호이다
포즈는 사라짐의 표상이다. 포즈는 과거에 취한, 과거의 모습이다.
포즈는 언어다. 포즈는 정체성 그 자체다.
포즈는 미완성이다. 그 순간이 지나가면 돌이킬 수 없다.
포즈는 거울이다. 사진은 우연히 동일한 장소에 만난 두 신체가 남긴 자국이다.
포즈는 시선이다. 시선으로부터 포즈의 고유성은 사라지기 시작한다.
사진에 찍히는 순간에 취한 마지막 존재 방식이 사진의 포즈이며,
포즈의 의미를 알아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3. 좋은 사진을 위한 디자인
좋은 디자인은 보기 좋고, 의미 파악이 쉽고,
기분 좋은 배치를 통해 교감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어떤 사진에서 5분이나 눈을 떼지 못했다면
그 사진은 디자인적으로 성공한 사진이다.
[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심화 요소 ]
1. 좋은 사진을 위한 노출
노출은 드러남과 드러냄의 표상이다.
모든 빛은 순간이다. 그 순간으로부터 감춰져 있던 것이 드러난다.
빛은 어둠 속에 숨겨져 있던 비밀을 비춘다, 노출은 비밀이 드러나는 것이다.
노출은 누군가의 눈길을 받는 것이다.
위치를 알리는 것이고 ,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이고, "지금" 이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다.
오래된 노출은 흔적이고 자국이다.
세상의 모든 자국들은 낡은 노출, 버려진 노출, 오늘로부터 먼 노출이다.
빛과 그림자는 스스로 노출되지 않는다. 오로지 형상과 배경으로 노출된다.
배경에 눈길이 가면 빛이 되고, 형상에 눈길이 가면 그림자가 된다.
빛과 그림자는 한 몸이다.
모든 노출은 숨어 있던 것들의 무장해제이다.
그것은 감춰져 있던 것들의 항복이다.
노출은 마음과 시간까지 내맡기는 것이다.
어둠은 약한 것들을 위해 필요하고
빛은 강한 것들을 위해 필요하다.
노출은 약한 것들과 강한 것들의 갈등과 경쟁 관계이다.
노출은 궁극적으로 시간과 연결된다
아득한 망각을 막고 기억을 부활시키는 것이다.
새벽이 어둠을 밀어내는 것과 같다.
모든 사진은 순간이다. 순간의 노출이고 순간의 사라짐이다.
흩날려 사라질 눈발과 곧 닫혀버릴 셔터에 노출의 순간이 있다.
참된 노출은 캄캄한 어둠이 한순간 물러나는 것이고
그 순간 대상이 말을 걸어오는 것이다.
비로소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좋은 노출은 삶의 노출이고 삶의 시간을 비추는 노출이다.
노출의 적정성은 결국 눈과 마음에 있다.
이것이 좋은 사진을 위한 참된 노출이다.
2. 좋은 사진을 위한 초점
초점은 마음이다.
초점은 눈길이고 손길이다
초점에는 바라봄의 거리가 있다. 거리는 제대로 보려는 의지이다.
어느 순간 초점은 눈이 바라보고(초점), 선택하고(형상),
감상자가 바라보는(시선) 것임을 깨닫는다.
3. 좋은 사진을 위한 심도
사진에서 깊이(심도)는 세상이고, 보는 자의 호흡이다.
피사계의 심도는 삶의 깊이이고 존재의 깊이다.
보는 자의 심리적인 경계선이고 대상에 대한 심리적인 시점이다.
피사계 심도에 대한 뚜렷한 의식 없이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된다.
표현에 맞게, 의도에 맞게 최적의 피사계 심도를 선택한 사진이 좋은 사진이다.
4. 좋은 사진을 위한 원근법
사진은 2차원 평면이기에 깊이와 공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앞,뒤 크기의 차이, 선명함의 차이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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