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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CDF (물리적, 정신적) [좋은사진]
    -- 평생학습관 --/사진관련 개인자료 2026. 4. 17. 15:49

    진동선의 "좋은사진"은

    L.C.D.F로 이야기 하는 내용이 궁금하여 구입하였다.

     

    물리적 LCDF --------------------------- 정신적 LCDF

    L(Light)  빛 ----------------------------- L(Looking) 시선

    C(Color)  색 ---------------------------- C(Choice)  선택

    D(Design)  조형 ----------------------- D(Directing)  연출

    F(Frame) 프레임 ---------------------- F(Frame)  인식 틀

     

     

    [ 물리적 LCDF ]

     

    1. L(Light) 빛

        사진을 찍을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빛이다.

        빛을 볼 줄 아는 능력, 빛을 느낄 줄 아는 능력,

        빛을 표현 할 줄 아는 능력이다.

        물리적 L (Light)는 이 세가지를 포함한다.

     

        좋은 빛을 담은 사진은 빛과 어둠을 모두 느끼게 한다.

        존재의 덧없음과 사라짐까지 바라보게 하는 빛이 좋은 빛이다.

     

    2. C(Color) 색

        색채학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색채는 정신의 연상 작용이다. 사진에는 온도나 무게의 느낌을 준다.

        2) 색채는 깊이의 환영이다. 색채만으로 현실감을 제공한다. 색은 감각이다.

        3) 색채는 창조적 실험이다. 색은 개인의 감각이고 인식이다. 즉 정신이고 영혼이다.

     

        좋은 사진을 위한 컬러에 대해서 철학적 인식을 요구한다.

        1) 색은 정신과 마음이다. 즉, 색은 영혼이어야 한다.

        2) 색은 빛이다. 빛을 볼 수 있을 때 색을 볼 수 있다.

        3) 색은 우주이다. 살아 있는 색과 죽음의 색이 있고 매개하는 색이 있다.

        4) 색은 삶이고 시간이다. 인간과 삶의 시간이 색을 만든다.

        5) 색은 궁합이다. 색은 만물의 질서와 조화와 관계의 어울림이다.

        6) 색은 언어이다. 색은 말을 하고 감정을 드러내는 색채 언어이다.(칸딘스키)

        7) 색은 향기이다. 색은 인간의 심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3. D(Design) 조형

        1) 조형심리와 사진 표현

            사진은 형상(혹은 형태)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예술심리학에서는 세가지 시지각적 요소를 이야기한다.

            첫째, 시각적 조직화의 원리. 사진은 복잡한 형상, 형태를 분석하는데 최고

            둘째, 깊이의 지각이다. 공간적 차원을 만들어내는지를 알아차리는 조건

            셋째, 색채의 기분적 성질이다. 색채의 기본적 성질을 표현의 심리학을 통해서 분석

            사진은 이 세가지 시지각적 요소를 기반으로 조형심리를 체계화했다.

     

        1) 사진 디자인으로서 관념 조형

            사진 디자인으로 관념 조형은 일차적으로 "질서"를 보는 눈이다.

            사진은 순서는  자극적소재(피사체)--시각적 이해(형상)--어떤 것인지 말해야 하는

            (형상의 구조적 파악)--그것이 무엇이라는(형태 특성의 전달)로 이루어진다.

             자극--이해--파악--전달, 관념 조형은 여기서 이해와 파악이다.

             질서의 의미와 통찰이기도 하다.

     

        2) 장식적 조형

            사진표현에는 객관적 묘사와 기본 관념인 장식이 있다. 

            장식 사진은 가시성과 시각성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형식 사진이라고도 한다.

     

        3) 추상적 조형

            추상은 구상과 반대되는 조형 개념이다.

            추상은 현실이 아니라 현실로부터 이탈된 관념이다. 

            추상사진은 앎을 통한 분석이고 통찰이고 추리이다. 낮은 수준의 조형관념이다

     

        4) 예술적 조형

            예술적 조형은 관념적 조형의 완성이다.

            사진 디자인의 최종판이다. 사물의 질서는 통합적 질서이다.

            복잡하고 무질서한 가운데서 단순함과 질서를 바라보는 것이 사진이다.

     

    4. F(Frame) 프레임

        사진의 힘은 프레임에서 나온다. 프레임은 사진의 절대적인 조형미학이다.

        프레임에는 물리적 프레임과 심리적인 프레임이 있다.

        물리적인 프레임은 구성, 구도, 디자인, 조형을 위한

        카메라의 뷰파인터, 모니터, 이미지의 틀, 액자의 틀이다.

        심리적인 프레임은 마음의 창틀이다. 사진가의 시선과 감상자의 시선이다.

     

        프레임은 시선과 시점이다. 프레임은 숙명적으로 경계를 가진다.

        사진은 작가의 프레임이다.

     

         프레임의 우연성과 필연성

         프레임은 우연을 의식한다.

         프레임은 사진가의 관념이 조직화된 것이다.

         프레임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 은밀하고도 강력한 조력자이다.

         프레임은 눈의 결정이고 마음의 확신이다.

         프레임은 전략이다.

         좋은 프레임은 일단 단순한 형태로 나타난다.

        

        사진의 역사를 보면 몇 가지 주요 프레임이 있다. 

        게스탈트 프레임, 숄더샷 프레임, 엣지샷 프레임이 대표적이다.

     

        1) 게스탈트 프레임

            ㅇ 유사성의 법칙: 사람은 집중하기 위하여 가장 간단하고 안정적인 형태에 집중한다.

            ㅇ 근접성의 법착: 우리의 뇌는 서로 뭉쳐 있는 것들을 연결된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ㅇ 연속성의 법칙: 뇌는 가능한 한 선의 부드러운 연속을 추구한다.

            ㅇ 폐쇄성의 법칙: 뇌는 좌표를 잃으면 새로운 좌표를 찾아 나선다.

     

            구도, 구성의 실체가 바로 게슈탈트 프레임이다.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 최적의 프레임 구축 방법의 하나이다.

     

        2) 숄더샷 프레임

            숄더샷 프레임은 게슈탈트 프레임과는 정반대이다.

            숄더샷 프레임은 시지각적으로 가장 불편하게 만들어서 집중하게 하는 것이다.

     

            숄더샷 프레임을 최적화를 위해서는 몇가지 요건들이 필요하다.

            ㅇ 중심과 주변에 대한 인식이다. 숄더는 프레임의 전면일수록 효과가 크다.

            ㅇ 포커스에 대한 인식이다. 주연 대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ㅇ 중심과 주변의 밝기이다. 주연은 밝은 것이 좋고, 조연은 어두운 것이 좋다.

            ㅇ 시선의 흐름과 방향성이다. 거추장스럽게 눈길을 잡는 숄더의 지시성이 효과를 높인다.

     

        3) 엣지샷 프레임

            엣지샷은 시지각의 긴장을 이끄는 프레임의 하나이다.

            엣지샷은 상상을 전제로 한다. 

            ㅇ 피사체의 위치에 주목한다. 프레임에 걸쳐있는 대상의 위치에 주목해야 한다.

            ㅇ 포즈에 주목한다. 가장자리에 걸친 피사체의 포즈를 볼 수 있어야 한다.

            ㅇ 흔들림에 주목한다. 엣지샷은 특히 흔들림에 주목해야 한다. 

     

     

    [ 정신적 LCDF ]

     

    1. 시선 L(Looking)

        가장 찍고 싶은 사진이 가장 찍기 어렵다"는 말이 있다.

     

         사진의 시각은 "알아봄"을 위한 바라봄이다.

         좋은 사진을 위한 시선은 "알아봄"이다.

     

          사진은 창과 거울로 말할 수 있다.

          창은 사진에서 타자를 향한 시선이다.

          거울은 거울 앞에 있는 대상만 보여준다. 그래서 거울은 알아봄의 시선이다.

     

           좋은 사진을 위한 시선은 결국 통찰력 있는 바라봄이다.

           사과나 바나나의 모습을 넘어서 그 존재 의미를 보게 하는 것이다.

            즉 존재를 알아보기 위한 시선이다.

     

    2. 선택 C(Choice)

        사진은 선택의 미학이다.

        사진은 그림처럼 지우고 다시 그릴 수 없다.

        최적의 선택은 곧 "상황의 선택"이다.

     

    3. 연출 D(Directing)

        사진의 형식은 기본적으로 "구도"와 "구축"이다.

        "구도"는 화면 안에서의 재조립, 재배치로 이미지를 최적화

        "구축"은 카메라 밖에서 이루어지는 일체의 시각적 구축 (연출)

     

    4. 인식틀 F(Frame)

        사진은 보이는 것을 찍은 것이 아니라

        보았던 것을 찍는 것이다. 이것이 사진가의 인식이다.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에서 세가지 인식틀

        1) 사실적인 진실보다 감정적인 진실이 중요하다는 것과

        2) 절대적 크기는 없고 상대적 크기만 있다는 것

        3) 자기 안의 무언가가 그 순간 가동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진이란 눈으로 보고 얻은 통찰이다. 

     

        사진에서 인식의 눈은 대단히 중요하다.

        눈으로 사진을 보지만 그 틀을 결정하는 것은 마음이다.

        사진은 결국 포즈로 말해진다고 한다.

        이때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의 포즈를 바라보는 것도 인식틀이다.

     

     

    [ 책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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