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 (갑자기 무릎이 아파요.ㅠ) [ 2024.12.19일 ]

12월 어수선한 분위기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12.16일부터 설악산 산행이 가능하므로 겨울산행으로 한계령을 처음 간다.

당초 계획은 한계령 출발, 한계령삼거리에서 귀때기청봉을 왕복하고

한계령삼거리에서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대청봉방향 전망암릉을 왕복한 다음

한계령에서 일몰을 맞이하는 계획이었다.

 

아침 날씨가 차가워 움추린 몸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중간정도 진행할 때

갑자기 왼쪽 무릎이 굽혀질 때 무릎통증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하였지만 통증이 계속되어 한계삼거리에서 하산하였다.

내일 병원을 가보는데... 걱정이 된다.ㅠㅠ

 

 [ 12.20일 진료결과 ]

   원인불명의 어느 순간 왼쪽 연골이 조금 찢어져서 염증이 발생한 것 같다.

   물리치료를 받고 3일정도 약(염증관련)을 복용 후 괜찮으면 등산해도 된다.^^

   괜찮을때 까지는 가급적 무릎에 부담되는 것은 하지않는 것이 좋다.

    ※ 생각해 보니 한계령 오름길 중간쯤 경사진 바위에 얇은 얼음이 있어

        순간적으로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게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1. 산행일자 : 2024.12.19일

2. 산 행 자  : 산모듬(자차이용)

3. 산행사진

    산행사진은 한계령삼거리에서 하산방향으로 정리합니다.

 

  1) 한계령삼거리 암릉전망대

 

    ※ 귀때기청봉을 잘 볼 수 있는 곳... 우측아래가 한계령삼거리

 

 

    ※ 가리봉과 그 뒷편으로 능선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 나중에는 귀때기청봉에서 좌측으로 내린 능선도 가보고 싶습니다.^^

 

 

  2) 한계령삼거리

 

    ※ 황철봉 ~ 공룡능선 ~ 소청대피소까지 이어진 능선이 멋집니다.

 

 

    ※ 공룡능선 1275봉 주변을 당겨봅니다.

    ※ 겨울철 공룡능선은 어떻게 산행할 것인가 고민됩니다.^^

 

 

  3) 한계령삼거리에서 바로 아래의 단골 전망장소

 

  

    ※ 이곳에서도 가리봉방향이 전망이 좋습니다.

 

 

  4) 하산하면서 점봉산이 잘 보이는 이런 풍경이 보이면...

       ※ B는 특이한 암봉, C는 멋진 전망대입니다 (오늘은 생략했습니다).

 

 

  5) 계단에서도 멋지게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 약간 방향을 다르게 바라봅니다.

 

 

  6) 하산하면서 서북능선을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봅니다.

 

      ※ 귀때기청봉과 한계령삼거리.. 그리고 A, B, C봉우리, 우측으로 대청봉 방향...

 

 

    ※ A,B,C 봉우리를 가까이 보는 곳도 찾아보고...

 

 

    ※ 한계령삼거리 봉우리 A에서 대청봉방향은 멋진 암릉구간입니다.

 

 

    ※ 이런 암릉 뒤로 서북능선이 보이네요..

 

 

  7) 한계령 휴게소 내려가기 바로 전 암릉은 꼭 들려가세요.

 

    ※ 원통방향으로는 가리봉과 안산이 보입니다.

 

 

    ※ 한계령방향에서 가리봉을 오르려면 꽤 멀어보입니다.^^

 

 

    ※ 오색방향으로는 흘림골 암릉과 점봉산방향 암릉도 잘 볼 수 있습니다.

 

 

  8) 한계령휴게소에서 흘림골 등선대를 보면서 산행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