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과 공간 [ 색과 형태 ] (제12회차: 2025. 6.10일)-- 평생학습관 --/사진과 공간 2025. 6. 20. 04:07
지난번 야외촬영#5(제11회차: 2025.5.27일) 인사동 수업을 참석하지 못하였다.
금일 수업은 색과 형태에 대한 내용이다.
1. 지각에 대한 여러 가지
1) 지각(perception)이란, 파장과 파동의 인지과정
- 전기 신호가 뇌에 전달되고 뇌 안에서 처리되는 과정
- 사물을 "본다"고 할 때 지각이란,
그 사물의 표상(representation)에 대한 뇌의 경험
- 사물 그 자체가 아닌, 그 사물과 관련된 어떤 것
- 지각은 인간의 뇌에서 창조된 것
- 그렇다면 시지각은?
2) 지각의 방식 (뇌가 느끼는 세상)
- 지각하는 대상과 지각하는 나는 별개의 존재
- 지각하는 대상과 분리되는 차이
- 지각하는 주체의 능동적 의지(주의 注意)
- 감각과 지각은 다른 의미 (감각의 인지)
- 인식은 지각 후 경험에 의한 재인 (감각의 재구성)
3) 아리스토 텔레스
색깔은 자신의 본성에 담겨있는 것을 잘 드러낸다.
- 파장과 우리가 색이라고 부르는 경험 사이의 연결은 임의적
- 색채는 파장의 속성이 아니고
어떤 파장이 있는 지 우리가 알도록 뇌가 사용하는 방편일 뿐
- 청각 경험은 공기압력이 변화하는 것에 대한 지각
- 후각 경험도 분자구조가 신경계통에 작동하는 과정에서 창조되는 것
2. 시지각 방식 (실제 5%, 나머지는 상상)
1) 인간 ( 눈의 정지상태는 0.12초)
- 초당 30~40 프레임 (움직이는 눈, 그리고 잔상)
- 기술적으로 영상을 인식하는 방식은 초당 프레임 수
- 영화는 한 장을 두 번씩 투영, 초당 48프레임
- 인간의 눈은 문어의 눈이 진화
2) 파리와 같은 곤충
- 초당 256 프레임
- 파리가 보는 영화는 슬라이드 같이 끊긴 슬로우모션
3. 색과 형태 인식 (색, 형태/무늬, 움직임 순)
색은 빛이 반사하는 파동(광파)에 의한 인식
- 진공에서는 무색 (반사될 물체가 없기에..)
- 빛을 완전히 흡수한다는 것은 불가능
(인상파 화가들이 검정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 색맹 환자들은 형태와 질감에 대한 인식 탁월
(색에 얼룩지지 않은 순수한 세상 지각)
- 색의 미미한 변화를 포착, 색의 향상성의 제고
- 뇌의 1차 시각 처리 과정에 집중, 순수한 형태와 색
(기억과 경험을 배제한 감상, 몬드리안 추상)
4. 색과 형태 (사진에서의 빛과 프레임)
1) 순수 형태 : 점과 선, 그리고 직선
- 몬드리안의 순수한 형태와 색
- 입체파는 기억의 최종적 구성
2) 사진에서 형태와 색을 좌우하는 것
- 빛의 양(노출), 빛의 색(색온도)
- 빛의 방향, 프레임
※ 강의시간에 선생님이 한 말
ㅇ 아는 만큼 보인다. (지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ㅇ 형태는 외곽선으로 구별된다.
ㅇ 레이먼드 카바, 김연수 옮김, "대성당"의 독서를 추천한다.
[ 야외촬영(2025.6.17일) : 덕수궁 ]
ㅇ 대한민국 궁궐의 형태, 색, 특징(재료, 구조상의 특징)
ㅇ 덕수궁 만의 고유의 특성 (현대적건물, 석조전 등)
- 민가의 가옥에서 궁궐로 증축
- 정광현 (철재정자)
ㅇ 색과 형태의 관점에서 전체보다는 부분
ㅇ 현재는 문화관광/관람공간으로 활용되는 입장에서 사진을 찍는다.
( 교대식, 카페, 복장과 연결 )
[ 금일 대문사진 ]
'-- 평생학습관 -- > 사진과 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과 공간 [ 색과공간 ] (제14회차: 2025.6.24일) (0) 2025.06.28 사진과 공간 [야외촬영#6 색과형태] (제13회차: 2025. 6.17일) (0) 2025.06.20 사진과 공간 [ 공간과 형태 ] (제10회차: 2025.5.20일) (0) 2025.05.22 사진과 공간 [야외촬영#4 색과 시간] (9회차:2025.5.13일) (0) 2025.05.14 사진과 공간 [ 시간과 색 ] (제8회차: 2025.4.29일) (0)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