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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스틱 촉 교체-- 산행기타 -- 2025. 1. 25. 12:21
네이버 블로그의 윈터님이 등산스틱촉을 교체하셨다는 정보를 보고
내가 가지고 있는 등산스틱 촉도 교체해본다.
나는 등산스틱을 한개로 사용하여 사진찍을때 조금 편하게 하고
스틱의 주요 목적은 균형을 잡는 것으로 사용한다.
물론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약간의 하중분산에 도움을 준다.
즉, 지팡이처럼 사용합니다.ㅋㅋ
1. 스틱 한개가 이런 상태입니다.
※ 스틱 끝에 금속이 없어져 플라스틱이 이렇게 닳았습니다.
※ 바스켓과 보조링은 그대로 사용하고 스틱촉만 교체합니다.
2. 먼저 바스켓을 제거합니다.
※ 바스켓을 제거하려면 바스켓을 아래로 잡아 당기면서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몰라 조금 당황했습니다.^^)
※ 바스켓을 제거하면 보조링과 등산스틱 촉만 남은 사진입니다.
3. 등산스틱 촉 제거
※ 저는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대접에 부은 다음
등산스틱 촉을 약2~3분 담가 약간 팽창되도록 하였습니다.
※ 그런 다음 등산스틱 촉을 뺀치 종류로 돌리면서 제거하니 쉬었습니다.
※ 등산스틱 촉이 빠지면 등산스틱에 있던 보조링을 잘 챙깁니다.
4. 등산스틱 촉 준비
※ 저의 스틱의 둘레를 보니 13mm입니다.
쿠팡에서 스틱촉 2개를 5,900원에 구매합니다.^^
5. 등산스틱 촉 교체 완료
1) 기존 스틱촉을 제거하고 먼저 보조링을 끼웁니다.
※ 보조링이 없는 경우 접착제나 테이프로 등산스틱을 밀착하게 합니다.
2) 보조링위로 등산스틱 촉을 밀어 올린 다음
스틱을 위에서 지긋이 눌러 등산스틱 촉이 들어가게 합니다.
3) 마지막으로 바스켓을 끼우는 방법은
바스켓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위로 올리면 됩니다.
※ 저는 예전에 레키스틱을 10년이상 사용하여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몇년전 버스에서 두고 내려와서 다시 레키스틱을 구입하였습니다.
※ 그런데 이번 스틱은 몇년 사용하면서 이렇게 등산스틱촉이 망가졌네요.
제가 험하게 사용한 것인지, 제품의 내구성이 떨어진 것인지...
※ 하여튼 등산스틱촉 교체는 실제 해보면 아주 간단하고 저렴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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