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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작업 [ 시뮬라크르 ] [ 15회차: 2024.12.24일 ]-- 평생학습관 --/사진과작업 2024. 12. 25. 10:59
사진과 작업 15회차은 시뮬라크르이다.
시뮬라크르의 제목은 7회차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강의를 하였다.
지난번에는 시뮬라크르를 설명하였지만 비현실에 대한 내용이 더욱 강조되었던 것 같다.
1. 시뮬라크르
프랑스어로 시늉, 흉내, 모의
라틴어의 가상, 거짓 그림에서 유래, 모조품 가짜라는 뜻.
원본의 성격을 부여 받지 못한 복제물, 기원이 부제하는 복제물
예) 쌍둥이타워, 엔디 워홀의 <마를린 먼로>
1) 플라톤주의를 반대하고 철학, 기원, 역사, 합목적성 부정
잃어버린 낙원에서의 악마적 시뮬라크르로서의 존재
현대에는 시뮬라크르를 찬양 (원본에 대한 경계)
※ 플라톤주의는 기술을 중시하며 예술은 기술을 복제한 것이라 생각.
즉, 예술은 배워서 익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2) 근대적 주체의 부정
주체의 죽음, 저자의 죽음
지도가 영토에 선행하고, 심지어 영토를 만들어 낸다.
※ 현재는 원본의 아우라가 사라지고 있다.
복제가 생기면서 모두가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사진은 찍는 순간 원본이 사라지므로 시뮬라크르가 기본이 되어있다.
※ 강의내용에서 주요키워드
ㅇ 원본이 가치가 있었으나 복사한 것이 원본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ㅇ 영화의 원본은 어떤것인가? (그림은 원본이 있으나 영상은 없다)
2. 시뮬라크르에 대한 CHatGPT 답변
사진에서 **시뮬라크르(Simulacrum)**는 현실을 재현하려는 매체로 여겨지는 사진이,
실제로는 현실을 왜곡하거나 대체하여 독립적인 "가짜 현실"을 만들어내는 현상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현실을 반영하는 듯하지만, 시뮬라크르의 관점에서는 원본과의 연결을 잃고
복제물 자체가 새로운 의미를 가지며 작동하게 됩니다.
1) 사진에서 시뮬라크르의 특징
A. 현실의 복제와 이상화
ㅇ사진은 처음에는 현실을 충실히 재현하려는 매체로 여겨졌지만,
오늘날에는 디지털 편집, 보정, 필터 등을 통해
현실보다 더 "완벽하고 이상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예) 잡지 표지 모델 사진은 실제 모델보다 더 이상화된 모습으로 보정되며,
이런 이미지는 사람들이 이상적 현실로 받아들입니다.
B. 원본의 상실
ㅇ 시뮬라크르 사진은 원본이 무엇인지 중요하지 않게 만듭니다.
예) 관광지 사진은 종종 보정과 연출로 실제 모습보다 더 아름답게 표현됩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실제 장소보다 사진 속 이미지를 "진짜"로 받아들입니다.
C. 현실을 대체하는 이미지
ㅇ 사진이 원래는 현실의 순간을 포착하는 매체였지만,
오늘날에는 그 이미지가 현실을 대체하거나 현실보다 더 강렬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예) 음식 광고 사진에서 조작된 음식 이미지는 실제 음식보다 더 매력적이어서
사람들이 그것을 "진짜 음식"으로 인식하게 만듭니다.
D. 하이퍼리얼리티의 창조
ㅇ 시뮬라크르 사진은 하이퍼리얼리티(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이런 사진은 현실을 모방했지만, 결국 현실을 압도하고 사람들이 이를 진짜로 믿게 만듭니다.
예) 소셜미디어에서 필터를 통해 보정된 셀카나 풍경 사진은 현실의 재현이 아니라,
완전히 독립된 "가짜 현실"로 기능합니다.
2) 사진에서 시뮬라크르의 철학적 의의
A. 사진의 본질에 대한 질문
ㅇ 사진은 종종 "현실을 포착하는 도구"로 간주되지만,
시뮬라크르의 관점에서는 사진이 실제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왜곡되거나 대체된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ㅇ 사진은 현실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가짜 현실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합니다.
B. 현대 사회의 비판
ㅇ 보드리야르는 시뮬라크르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이미지(사진)가
현실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된 상황을 비판했습니다.
ㅇ 사진은 소비와 이상화를 조장하며,
사람들이 현실 대신 이미지를 더 중요하게 여기게 만듭니다.
C. 현실과 가짜의 경계 붕괴
ㅇ 사진은 시뮬라크르의 전형적인 사례로,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허물고 현실과 복제물 사이의 차이를 없앱니다.
ㅇ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진짜보다 사진 속 이미지를 더 진짜처럼 느끼게 됩니다.
[ 요약 ]
사진에서 시뮬라크르는 현실을 재현하려는 듯하지만,
원본과 독립된 가짜 현실을 만들어내는 현상을 말합니다.
현대의 사진은 필터, 편집, 이상화를 통해 현실을 왜곡하거나 대체하며,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사진 속 이미지를 "진짜"로 믿게 만듭니다.
이는 사진이 단순히 현실을 기록하는 도구가 아니라,
현대 사회의 현실 자체를 재구성하는 중요한 매체임을 보여줍니다.
3. 시뮬라르크를 대표하거나 관련된 철학적 작업을 한 사진가 ( CHatGPT 답변 )
A. 신디 셔먼 (Cindy Sherman)
신디 셔먼은 자신의 사진에서 다양한 인물을 연기하며,
정체성과 현실의 개념을 조작합니다.
그녀의 사진은 인물 사진처럼 보이지만, 사실 전부 연출된 이미지로,
정체성과 이미지의 허구성을 드러냅니다.
[ 대표 작품: Untitled Film Stills 시리즈 ]
B. 안드레아스 구르스키 (Andreas Gursky)
구르스키는 대규모 풍경과 인공적 공간을 찍은 사진을 디지털로 편집하여
현실보다 더 극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그의 작업은 실제 풍경을 기반으로 하지만,
디지털 조작을 통해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장면을 구성합니다.
[ 대표 작품: 99 Cent II Diptychon ]
C. 리처드 아베돈 (Richard Avedon)
아베돈은 패션 사진과 초상 사진에서 이상화된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패션 사진에서 현실보다 더 매혹적이고 이상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탁월했습니다.
[ 대표 작품: Dovima with Elephants ]
D. 그레고리 크루드슨 (Gregory Crewdson)
크루드슨은 극도로 연출된 영화 같은 장면을 사진으로 찍습니다.
그의 작업은 일상의 풍경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비현실적이고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 대표 작품: Beneath the Roses 시리즈 ]
E. 마틴 파(Martin Parr)
파는 현대 소비사회와 일상에서 발견되는 기호와 이미지를 풍자적으로 다룹니다.
그의 사진은 일상의 순간들을 과장된 색감과 구도를 통해 보여줍니다.
[ 대표 작품: The Last Resort 시리즈 ]
F. 토마스 루프 (Thomas Ruff)
루프는 디지털 사진과 인터넷 이미지의 조작 가능성을 탐구하며,
사진이 진짜와 가짜 사이에서 작동하는 방식을 드러냅니다.
[ 대표 작품: JPEG 시리즈 ]
[ 야외촬영#8 : 광화문 ]
ㅇ 촬영일자 : 2024.12.31일 10: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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