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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작업 [ 초현실주의 기법 ] [ 9회차: 2024.11.12일 ]-- 평생학습관 --/사진과작업(완료) 2024. 11. 12. 20:29
사진과 작업 8회차는 초현실주의 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장경자 사진가의 내용으로 강의를 하였다.
1. 초현실주의 기법
1) 자동기술법(오토마티즘)
생각나는대로 하는 것
2) 우연적기법(프로타쥬, 콜라쥬, 테칼코마니)
3) 낯설게하기(데페이즈망)
4) 포토그램: 사물에 빛을 쪼여 이미지화 하는 것
[ ChatGPT 답변 내용 ]
1. 초현실주의 기법
초현실주의 기법은 꿈, 무의식, 상상, 비현실적이고 초현실적인 요소들을 활용하여
일상적 현실에서 벗어난 이미지를 창조하는 예술 기법입니다.
1920년대 프랑스에서 시작된 초현실주의(Surrealism) 운동은 예술가들이 의식적인 사고를
넘어서 무의식과 잠재의식을 탐구하고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초현실주의 사진가들은 현실을 왜곡하거나 기묘하게 배치된 피사체, 환상적인 장면 등을
통해 현실을 뒤틀어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주요 초현실주의 사진 기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이중 노출(Double Exposure)
한 프레임에 여러 장의 이미지를 겹쳐서 비현실적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이를 통해 인물이나 사물의 형태가 겹치거나 변형되는 효과를 줍니다.
2) 포토몽타주(Photomontage)
여러 장의 사진을 조합하여 초현실적인 콜라주 이미지를 만듭니다.
이는 하나의 현실이 아닌 다양한 요소를 융합하여 새로운, 비현실적인 세계를 창조하는 방법입니다.
3) 왜곡(Distortion)
이미지를 비정상적으로 늘리거나 구부려 현실과 어긋나는 인상을 주며,
흔히 거울이나 렌즈 등의 도구를 사용하여 피사체를 왜곡합니다.
4) 빛과 그림자 사용
특이한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인물이나 사물이 기이하게 보이도록 만듭니다.
이를 통해 관람자에게 혼란스러운 감각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5) 매크로와 초근접 촬영
매크로 렌즈로 극단적으로 확대된 피사체를 촬영하여 현실의 일부를
생경하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세부적인 모습이 강조되어 비현실적 느낌을 줍니다.
초현실주의 기법을 사용한 대표적인 사진 작가로는 만 레이(Man Ray)와
모흐리츠 코르나이(Maurice Tabard) 등이 있으며,
이들은 이러한 기법들을 통해 사진의 새로운 가능성과 상상력의 세계를 탐구했습니다.
2. 자동기술법
자동기술법(Automatic Technique, Automatisme)은 초현실주의 예술에서 자주 사용된 기법으로,
작가가 의식적이고 계획된 통제를 최소화하고 무의식적인 표현을 자유롭게 펼치도록 돕는 방식입니다.
이는 주로 글쓰기, 그림, 드로잉, 그리고 사진에서 사용되며,
특히 초현실주의 작가들이 무의식적 사고와 잠재의식을 탐구하기 위해 개발한 방법입니다.
사진에서 자동기술법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1) 즉흥 촬영(Improvised Shooting)
사전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주변 환경을 촬영하여 무의식적인 연상작용을 담는 방식입니다.
사진가는 피사체를 꼼꼼하게 분석하거나 준비하지 않고,
마음 가는 대로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진행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의식의 통제보다는 직관과 감각에 의존해 장면을 포착하게 합니다.
2) 랜덤 기법(Random Techniques)
다양한 우연의 요소를 의도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빛 번짐, 불규칙한 움직임을 이용한 촬영, 초점 흐림,
혹은 우연히 생긴 결함 등을 그대로 남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사진이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무의식의 흐름을 반영하게 합니다.
3) 특정 의도를 배제한 구도
사진을 찍을 때 완벽한 구도나 의미를 부여하려는 의도를 피하고,
오히려 비정형적이고 예상치 못한 구도로 촬영합니다.
이는 관객이 사진을 보고 새로운 의미나 해석을 찾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4) 빛과 그림자의 우연적 활용
조명과 그림자의 배치를 의도적으로 신경 쓰지 않고 촬영하는 방식으로,
예측하지 못한 대비 효과가 나타나도록 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우연적인 패턴과 그림자가 새로운 상징적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자동기술법을 통해 초현실주의 사진가들은 논리적이거나 설명 가능한 이미지보다는
무의식과 꿈, 상상의 이미지를 담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현실 세계를 비현실적으로 보이게 하거나 초현실적인 상징을 사진에 담을 수 있게 해줍니다.
3. 프로타쥬
프로타주(Frottage)는 프랑스어로 "마찰"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기법으로,
표면의 질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예술적 기법입니다.
이 방법은 주로 종이 위에 연필이나 크레용 등을 문질러 바닥이나
물체의 표면을 따라 그 질감을 찍어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초현실주의 화가 막스 에른스트(Max Ernst)가 이 기법을 창안했으며,
프로타주는 현실에 존재하는 물체의 물리적 질감을 활용해
예상치 못한 형태와 이미지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4. 콜라쥬
콜라주(Collage)는 다양한 재료나 이미지를 조합하여
하나의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예술 기법으로,
프랑스어로 "붙이다"라는 뜻의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콜라주는 서로 다른 요소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내며,
20세기 초 입체파 예술가인 피카소(Pablo Picasso)와 브라크(Georges Braque)가
대중화하면서 예술에서 중요한 기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5. 데칼코마니
데칼코마니(Decalcomania)는 종이, 유리, 또는 금속 등의 표면 위에 물감을 바르고
이를 다른 표면에 찍어내어 대칭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기법입니다.
주로 물감을 바른 종이를 반으로 접었다가 펼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자연스럽고 우연히 생기는 형태가 특징입니다.
"데칼코마니"라는 용어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옮겨 붙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데칼코마니는 특히 초현실주의 예술가들이 무의식과 상상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애용했던 기법 중 하나입니다. 이 기법은 의도하지 않은 패턴과 형태를 창조하여
관람자에게 새로운 상징과 이미지로 다가가게 합니다.
6. 데페이즈망
데페이즈망(Dépaysement)은 프랑스어로 "문맥에서 벗어나다"라는 뜻을 지닌
초현실주의 기법으로, 사물이나 인물을 익숙한 맥락이나 환경에서 떼어내
낯선 곳에 배치함으로써 새로운 의미와 감정을 이끌어내는 표현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일상적인 사물들이 비논리적이거나 비현실적인 장면에 놓이게 되며,
관람자에게 신비롭고 초현실적인 인상을 줍니다.
데페이즈망의 특징과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낯선 조합
일반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물체나 배경을 조합하여 비현실적이거나
상상 속에 존재할 법한 장면을 만듭니다.
예를 들어, 물고기가 하늘을 나는 장면이나 커다란 시계가 사막 한가운데
놓여 있는 장면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조합은 관람자에게 혼란과 놀라움을 주며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2) 일상적인 사물의 재해석
익숙한 사물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도록 새로운 배경이나 상황에 배치됩니다.
이를 통해 사물은 기존의 기능과 상관없는 새로운 상징성을 가지게 되고,
이는 관람자에게 고정된 사고에서 벗어나 다른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게 합니다.
3) 초현실주의와의 연관성
데페이즈망은 초현실주의 예술에서 자주 사용되며,
대표적인 예술가로는 르네 마그리트(René Magritte)가 있습니다.
그는 파이프 그림에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이처럼 데페이즈망은 일상 속 사물들이 지닌 기존의 개념을 깨고 새로운 해석을 유도합니다.
4) 환상적이고 기묘한 장면 연출
데페이즈망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기묘한 장면을 만들어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는 관람자에게 꿈이나 무의식의 세계를 떠올리게 하며,
일반적이고 일상적인 것들에 대한 새롭고 초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5) 유머와 아이러니
이 기법은 때로 유머와 아이러니를 담기도 합니다.
익숙한 물체나 장면이 엉뚱한 맥락에 놓이면서 예상치 못한 재미를 주며,
동시에 관람자의 고정관념을 깨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데페이즈망은 예술에서 기존의 의미를 부수고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창조하는 강력한 기법으로,
관람자가 사물을 보는 방식을 다각도로 넓혀주는 초현실주의 표현 중 하나입니다.
7. 포토그램
포토그램(Photogram)은 카메라 없이 빛을 사용해 이미지를 만드는 사진 기법으로,
물체를 감광지(빛에 반응하는 종이) 위에 놓고 빛을 비춰 음영과 형태를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법을 통해 감광지에 물체의 실루엣이나 투명성의 변화를 그대로 담아내며,
포토그램은 예측할 수 없는 추상적이고 초현실적인 이미지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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