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즐거운 천마산 산행 [2022.12.24]

오늘도 천마산을 간다.

천마산은 적어도 60번을 넘게 산행을 한 곳이다.

항상 즐거움이 있고 다녀와서는 편안한 마음을 느끼는 산이다.

왜 그렇까?

갈 때마다 거의 비슷한 풍경을 보지만 전혀 지루하지도, 식상하지도 않다.

나에게는 항상 설레이는 곳이고 무언가를 항상 주는 산이다.

눈이 내린 후 조금 추운날씨에

묵현리 관리사무소를 출발하여 깔닥고개에서 우측 돌탑봉을 다녀와

천마산을 오른다. 오늘은 멸도봉 뒷편의 휴식처에서 컵라면/커피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한 후에 가벼운마음을 가지고 돌아온다.

 

[ 산행사진 : 항상 비슷한 사진이지만 나는 왜 이렇게 좋을까.^^ ]

 

1. 깔닥고개에서 우측 돌탑봉에 간다. (돌탑봉은 눈이 내리면 조심해야 한다)

    ※ 오늘 돌탑은 크리스마스 트리같아 보이네.ㅎ

 

2. 돌탑봉에서 바라본 천마산의 모습은 항상 멋지다.

 

3. 뾰족봉에서도 천마산이 보이지만...역시 돌탑봉이 조금 더 멋진 것같다.

 

4. 천마산에 올랐다. 오늘은 멸도봉으로 간다..

    ※ 미세먼지가 있지만 축령산 넘어 명지,화악산까지 보인다.

 

5. 멸도봉 뒷편의 따뜻한 곳에 도착한다.

    ※ 축령산~운두산의 능선과 뒷편 명지,화악이 더욱 가까이 보이고..

 

6. 용문산은 미세먼지 때문에 오히려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 겨울철이 되니 송라산으로 오르는 임도도 확실히 보이고.. 느긋하게 휴식~~~

 

7. 점심과 휴식으로 멍하게 지내다가... 

    ※ 용문산을 중심으로 좌측, 우측 풍경을 보면서 일어난다.

 

8. 돌아가면서 멸도봉에서 천마산과 미세먼지위로 보이는 북한산을 보고..

 

9. 예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보면서 천마산으로 간다.

 

10. 천마산~ 항상 고마워요..^^ (오늘이 송년산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