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천마산 일몰 풍경 (멸도봉) [ 2022.7.17일 ]

지난 금요일 북한산 만경대 일출 산행이후 갑자기 일몰 풍경이 궁금해 졌다.

자주 가는 천마산의 모습들을 떠올리며 일몰 풍경의 장소는 멸도봉으로 정하고 산행을 한다.

천마산의 일몰풍경도 개인적으로 매우 좋았다.^^ (천마산의 새로운 테마산행.ㅎㅎ)

 

[ 천마산의 일몰 풍경을 멸도봉으로 정한 이유 ]

 1) 멸도봉에서 천마산의 모습이 가장 남성미 넘치게 오뚝하고

      능선이 아름답게 보여 일몰과 어울리지 않을까?

 2)  오남저수지를 중심으로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 수락산이 모두 보이고

      철마산~주금산의 능선 또한 일몰과 어울리지 않을까?

 ※ 올라가면서 뾰족봉, 호평동전망대, 천마산 정상의 일몰 풍경을 확인한 결과

     개인적으로는 멸도봉의 일몰 풍경이 좋다고 생각한다.

 ※ 또한 일몰풍경은 일몰시간 30분전부터 풍경이 좋다. (해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

     금일 일몰시간 19:52분으로 19:20분까지 도착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였다.

 

1. 산행일시 : 2022. 7.17일 (17:20~20:55)

2. 산 행 자  : 산모듬(자차이용)

3. 주요산행기록

    1) 산행코스 : 천마산관리사무소(묵현리)~천마산~멸도봉(일몰)~천마산관리사무소

    2) 산행거리 6.24km, 누적고도 757m

    3) 천마산관리사무소 ~ 천마산 ~ 멸도봉 : 약1시간30분 소요

        멸도봉 ~ 천마산관리사무소 : 약1시간소요

 

4. 산행사진 (천마산 일몰)

    일몰 시간과 일몰 풍경의 시간별 모습이 궁금하여

    산행사진은 동일한 사진 풍경을 시간별로 정리하였다.

    

  (1) 뾰족봉과 호평동 전망대를 돌아보고 멸도봉에 19:00에 도착하여 일몰을 기다린다.

       멸도봉에서 천마산의 이런 풍경을 일몰과 같이 담으려 했다.

       ※ 일몰시간 40분전부터 약간 붉은 기운이 보인다.^^ (19:10분)

 

  (2) 천마산과 일몰을 담은 풍경 

        ※ 최대한 같이 사진에 담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해지는 방향이 조금 북쪽이었다.

            겨울이 되면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려나?? (그러면 천마산의 온전한 모습을 담을 듯..)

 

   (2-1) 처음으로 해지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19:21분)

            ※ 천마산과 중앙의 오남저수지.. 그리고 멀리 시야가 좋으면 불수도북이 보인다.

 

   (2-2) 조금씩 붉은 기운이 감돌고.. (19:27분)

 

   (2-3) 같은 시간에 천마산을 조금 더 보이게 담아본다. (19:27분)

 

   (2-4) 조금씩 해는 지고.. (19:32분)

 

   (2-5) 금일은 구름으로 여기까지가 마지막이다. (19:41분)

 

 

  (3) 오남저수지와 철마산~주금산 라인까지를 담아본 풍경

 

    (3-1) 오남저수지를 중심으로 시야가 좋으면 불수도북과 주금산까지.. (19:21분)

 

   (3-2) 천마산이 없으니 조금은 허전하다..^^  (19:31분)

 

   (3-3) 해가 구름이 가려지니 더욱 붉게 보이네..^^ (19:35분)

 

   (3-4)  해가 구름에서 나와 마지막으로 보여준다. (19:39분)

 

   (3-5) 마지막 모습을 보면서.. 하늘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다.  (19:41분)

 

   (3-6) 해가 저문 뒤에 마지막으로 멋진 하늘을 보면서 일몰산행을 마감한다. (19:4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