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 설경 (최고의 선물을 받다) [ 2024.2.7일 ]

금주는 설경을 보기 위하여 날씨와 산행장소를 고민하다가

금일 남덕유산 설경산행을 결정하고 머나먼 길은 나선다. 

남덕유산은 2006년 종주산행한 이후 18년만에 어렵게 찾아왔다.^^

금일 산행코스는 영각사 공영주차장(07:40) ~ 남덕유산 ~ 서봉 ~

덕유산(11-8표지목) ~ 영각사 공영주차장(15:35)으로 원점산행한다.

 

"남덕유산의 설경이 이것이구나" 하면서 온몸으로 느끼고 왔다.

 

산행기는 산행사진으로 대체합니다.

 

[ 영각사 공영주차장 ~ 남덕유산 ]

 

1. 영각사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사진은 하산 후 찍은사진)

     ※ 주차무료, 화장실 좋습니다, 기타 운영시설 없습니다.

     ※ 주차 후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버스정류장 옆으로

         영각사탐방센터로 진행한 후 영각재를 거쳐 남덕유산으로 갑니다.

 

 

2. 조망없는 계곡길을 올라서면 사진의 오목한 영각재에 도착합니다.

    ※ 금원,기백산이 보이고 오늘은 남측방향으로 운해가 생겼습니다.^^

    ※ 설경은 역광이면 이렇게 검게.. 순광 또는 측광이 좋습니다.^^

 

 

 

3. 운해 넘어 아~ 지리산입니다. 이렇게 가깝게 보일 줄 몰랐습니다.ㅎ

    ※ 우측으로 육십령방향 능선의 할미봉도 보이네요..

 

 

4. 북측으로는 덕유주능선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5. 영각재에서 남덕유산을 오르려면 두개의 봉우리를 넘어야 합니다.

    ※ 사진의 계단봉우리는 중봉, 하봉을 경유하여 진행합니다.

 

 

6. 하봉은 아래사진의 발판보이시죠..^^  올라갑니다~~

 

 

7. 하봉에 올라서면 남덕유산의 대표적인 풍경인 중봉오름길 계단이 보입니다.

    ※ 좌측 정상이 남덕유산입니다.  진행하면서 찬찬히 볼까요..

 

 

8. 정면에서도 한번 보고..

 

 

9. 하봉 좌측으로 돌아 중봉계단으로 올라갑니다.

 

 

10. 중봉 오름길에 하봉의 모습을 보면..

      ※ 좌측 영각재에서 올라와서 평편한 지형에 계단이 있습니다.

 

 

11. 멀리 지리산과 어울려 멋지지 않나요..^^

 

 

12. 멋스런 모습에 당겨도 봅니다.^^

 

 

13. 약간 왜곡되지만 광각으로 찍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14. 이제 중봉에 올라섰습니다.

      ※ 기념으로 덕유능선 한번 봐주고..

 

 

15. 이제 남유덕산 정상으로 갑니다.

      ※ 하봉, 중봉 보다는 아니지만 계단도 있고 경사가 있습니다.^^

 

 

16. 계곡도 한번 보고..

 

 

17. 멋진 중봉의 풍경도 지리산과 함께 담아봅니다.

 

 

18. 벌써 정상에 오르신 후 내려가시는 분들과 인사도 하고..

 

 

19. 남덕유산에 도착합니다!!

    ※ 남덕유산에서 간식과 따뜻한 물을 마시며 고민합니다.

    ※ 서봉방향이 러셀이 되어있는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가봅니다!!

 

 

[ 남덕유산 ~ 서봉 ]

 

1. 간식을 먹은 후 올라온 능선 한번 다시보고.. (중앙에 중봉,하봉)

 

 

2. 정상석 뒷편에서 덕유능선 또 보고..

 

 

3. 서봉으로 진행합니다.

   ※ 서봉에서 월성재 방향으로 내려선 후 서봉으로 가는 길을 보니

       러셀이 되어있습니다.^^   급경사 구간 미끄러져 내려갑니다.ㅎ

 

 

4. 서봉 가는길의 눈꽃은 그야말로 엄청납니다.^^

 

 

5. 서봉가는길에 월성재 방향은 하얗고..

 

 

6. 급하게 내려온 남덕유산도 바라봅니다.

 

 

7. 서봉 가는길은 이런 계단을 넘어갑니다.

 

 

8. 계단을 넘어서니 육십령방향의 눈꽃도 화려하고..

 

 

9. 고도를 높이니 남덕유에서 내려온 길이 확연히 보입니다.

 

 

10. 월성재 방향은 여전히 하얗고..^^

 

 

11. 헬기장에 도착하면 우측 암봉이 서봉이 되겠습니다.

 

 

12. 서봉에 도착하여 헬기장을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13. 덕유산 서봉을 처음 맞이합니다.  눈꽃과 잘 어울립니다.^^

  ※ 서봉에서 따뜻한 커피와 빵으로 식사를 합니다. 날씨가 따뜻합니다.

 

 

[ 덕유산 서봉 ~ 영각사 공영주차장 ]

 

1. 육십령방향인 이곳으로 내려갑니다.

    ※ 멀리 희미하게 할미봉도 보입니다.

 

 

2. 내려오면서 이상하게 자꾸 바라보는 바위와 남덕유산.

 

 

3. 멀리 서봉과 헬기장을 바라보는데 눈이 많이 녹았습니다.ㅠㅠ

 

 

4. 하산길 능선 다시한번 보고... 

 

 

5. 서봉 하산길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 눈꽃풍경도 담아봅니다.

    ※ 하산길의 암릉구간 상부를 바라보면서...

 

 

6. 상부를 내려오면 계단부와 함께 바라보는 풍경도 좋습니다.

 

 

7. 암릉구간을 한번에 담지 못해 옆모습의 화려한 눈꽃도 찍어보고..^^

 

 

8. 암릉구간 우측하단에 오늘 계속해서 쳐다보는 바위...

   ※ 서봉이 장수군에 위치하여 장수덕유산이라 부른다 합니다.

   ※ 저는 이바위가 마치 장수의 얼굴 같다고 느꼈습니다.^^  안그런가요?.ㅎ

 

  [  Crop사진 : 강인한 얼굴의 옆모습이 떠오릅니다..^^ ]

 

 

9. 암릉구간 이후 서봉 하산길의 조망은 제한적이나 마지막에 전망바위가 있습니다.

    ※ 서봉과 남덕유산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장수덕유산인 서봉 먼저..

 

 

10. 남덕유산.. 중봉,하봉이 명확히 보입니다.^^

 

 

11. 서봉과 남덕유산을 같이 바라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 이제 조망은 없습니다.^^  하산은 덕유11-08(896m) 이정목에서

       좌측 덕유교육원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2. 하산하면 남덕유산이 보이는 마을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도로를 만나(이산책방박물관) 좌측 진행하면 영각사 공영주차장입니다.      

 

 

13. 돌아오는 길에 바라본 남덕유산은 아직도 설산이네요.

      오늘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도 하나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산행종료합니다. 

 

 

[ 참고로 오늘 산행한 경로를 다음지도에 표기합니다 ]

  ※ 정상적인 산행시간은 6시간 전후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