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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터(괴산.연풍)-신선암봉-깃대봉-말용초-새터 [2006.5.20일]
    충청지역 2006. 5. 22. 08:19

    ■ 산행일자 : 2006년 5.20일(토), 날씨(안개)  
    ■ 산행시간 : 06:40 ~ 13:10 (6시간30분, 산행: 05:05, 중식/휴식: 01:25)
    ■ 참 가 자 : 나홀로(산모듬)
    ■ 세부산행기록

         ●산행시간 
           06:40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새터마을 주차장  ※ 산행시작(산행사진참조)
           06:50          신선암봉 능선갈림길
                          ※ 매표소에서 7분정도 갈림길(좌측 말용초)에서 직진후 3분정도에 우측으로..
           07:20 ~ 07:30  첫 바위전망대 (이지점부터 암릉구간 시작됨..^^)
           07:55 ~ 08:05  오름길 휴식
           08:15          절골갈림길 [좌:신선암봉, 우:절골마을] ※좌로진행
           08:40 ~ 08:55  신선암봉(937m) [좌:깃대봉/조령3관문, 우:조령산/이화령] ※좌로진행
           09:20          용성골갈림길 [좌:용성골, 직진:깃대봉] ※직진
           09:30 ~ 09:35  능선진행시 휴식
           10:45 ~ 10:55  용성골갈림길 [좌:용성골, 직진:깃대봉] ※직진
           11:20          조령3관문 갈림길 [직진:깃대봉, 우:조령3관문] ※직진
           11:25 ~ 11:55  깃대봉;일명 치마바위봉(835m) ※중식30분
                          ※ 깃대봉 바로지나 능선갈림길 [좌:능선하산, 우:능선돌아 하산] ※좌로진행
           12:25 ~ 12:30  등산로만남 ※깃대봉에서 갈라지는 등산로가 만나는 것으로 추정
           13:05          말용초지나 등산로 만남
           13:10          새터마을 주차장 도착. 산행 끝.

       ■산행지도(휴식제외)


       ■산행기록
         금번 산행은 아버님 생신을 맞이하여 고향 충주를 토,일요일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은 아이들이 학교를 가서... 나는 토요일 아버님생신 저녁식사에 맞추어 산행하고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고 버스를 이용하여 충주로 오기로 함..^^

         충주 인근의 산행지를 물색하면서...예전에 조령산 촛대바위리지와 신선암봉이 기억에 남아
         신선암봉-깃대봉-조령3관문-마역봉-신선봉 능선을 거창하게 계획하였으나..
         산행시간이 맞지 않아 토,일요일 2일간에 거쳐 산행을 시행함.

         ★ 산행로
            금번 산행구간은 새터마을에서 신선암봉 오름길과 신선암봉에서 깃대봉까지 암릉구간으로
            날씨가 나쁠때에는 주의를 요함...

            1) 새터마을-공기돌바위-신선암봉
               - 절골갈림길부터 신선암봉까지는 급경사 지역으로 주의 요함
               - 안내표지는 70분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2시간~2시간30분 소요됨..^^
            2) 신선암봉-깃대봉
               - 신선암봉에서 깃대봉까지 처음 내려서는 곳은 급경사로 주의 요함.
               - 급경사지역을 내려서 깃대봉까지도 암릉구간으로 주의 요함.
               - 조령3관문 갈림길에서 깃대봉은 5분거리로 3관문으로 하산시 한번 다녀오는 것도..^^
            3) 깃대봉-새터마을
               - 깃대봉을 바로지나 갈림길이 나오는데..
                 금번 산행은 좌측능선으로 진행하여 치마바위를 보려했으나 못봄.
                 ※ 내려오면서 보니 우측으로 진행하여 조금더 능선을 진행하는 것이 좋아 보임.
               - 용성골은 말용초를 제외하고는 그리 좋지 못함. 

       ■산행느낌
         안개로 거의 시계가 "0" 여서 장쾌한 조망을 보진 못하였으나 날씨가 좋으면 정말로 좋을
         것이라 생각됨. 암릉구간의 스릴있는 산행과 멋진 모습이 기억에 남음.

       ■산행정보 (새터마을 찾아가는 길)

           1. 새터마을 앞 주차장 (마을은 주차공간 없음)
              언양출발-중부내륙고속도로(연풍IC)-충주방향진행-3번 신설국도(충주방향으로)
              - 수옥정 표시로 내림 - 조령3관문/수옥정방향- 새터마을 진입- 주차장



       ■산행사진1 (새터마을~신선암봉)

           1. 오늘 날씨는 이렇게 안개가 자욱하였습니다..ㅠㅠ


           2. 신선암봉 오름길에 저멀리 마역봉~신선봉능선이 뿌옇게..^^


           3. 신선암봉 도착전 공기돌바위..(공기돌같이 생겼나요..ㅋㅋ)


           4. 신선암봉에 도착하여 조령산방향을 바라봅니다..


           5. 이제 신선암봉에서 깃대봉으로...(보기는 그렇지만 만만찮은 암릉구간입니다)
              신선암봉에서 사진의 큰 바위까지는 급경사지역입니다..^^


       ■산행사진2 (신선암봉~깃대봉)

           1. 신선암봉 급경사지역을 내려와 신선암봉을 보니...역시 우람합니다..^^


           2. 깃대봉가는 길에 멋진 암릉과 소나무..^^ (보기에는 엄청좋았는데..^^)

     

           3. 조령산과 신선암봉으로 이어진 능선의 모습


           4. 멋지게 바위와 어울린 소나무가 보기 좋아..^^


           5. 암릉구간을 넘어서며 신선암봉을 다시 돌아보고..^^


           6. 앙증맞게 바위를 움켜지는 듯한 소나무도 보고..^^ 깃대봉으로...


           7. 이제 치마처럼생긴 암릉을 가진 깃대봉이 한껏 가까이 보입니다..^^


       ■산행사진3 (깃대봉~새터마을 하산)

           1. 깃대봉에 도착합니다..^^(뒤로는 신선봉이 조금..^^)


           2. 깃대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쭈욱 바라보고...


           3. 나무사이로 보이는 신선봉도 바라봅니다..^^ (이곳은 내일 갔죠..^^)


           4. 하산길에는 시원한 낙엽송 지역을 지나고..^^


           5. 용성골의 명물 말용초를 지나 하산합니다..^^

     

     

    [ 조령산(1025m)~신선암봉(937m) 산행기 ]
    일 시 : 2003. 8.8 10:30~16:30 (6시간)
    날 씨 : 맑음
    코 스 : 신풍마을 원극사(10:30)-촛대바위(11:30)-백두대간 갈림길(13:05)-조령산(13:30)-
    마당바위 갈림길(14:00)-중식(14:30)-신선암봉(15:00)-수옥폭포갈림길(15:25)-
    중암사(15:50)-마당바위폭포(16:15)-원극사(16:30)
    준비물 : 김밥, 생수 2리터(0.5리터 4병), 보온병 1
    경 비 : \1,000 (김밥1,000)

    " 암릉의 멋진 자태와 백두대간의 장쾌한 전망을 지닌 명산 조령산! "
    조령산은 문경새재로 유명한 문경3관문의 북쪽으로 볼때 좌측에 있는 산으로
    밑에서는 숨겨진 비경을 보여주지 않아 사람들 사이에 그렇게 많이 알려진 산이 아니다.
    그저 백두대간에 위치한 산으로 지나치는 데 그야말로 조령산은 내가 가본 산중에서도
    제일 추천하고픈 명산이라 생각한다.

    【산행개념도】

    자료실에 등록

    【조령산 찾아가는 길】
    금수산을 오르는 길은 크게 4가지 코스가 있다.
    1. 이화령터널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오르는 길
    2. 조령1관문(주흘관)에서 왕건촬영장을 통해 오르는 길
    3. 새터(한섬지기)에서 오르는 길
    4. 신풍(조령휴게소)에서 오른는 길이 있으나 보통 1번의 백두대간길을 이용하나
    조령산의 진정한 코스는 4번의 신풍마을에서 오르는 길을 추천하고 싶다.
    신풍은 충주에서 문경방향으로 국도3호선을 따라가면 수옥정을 지나 연풍삼거리 직전 조령휴게소가
    나오는데 휴게소앞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 바로 왼쪽으로 들어서면 신풍마을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지나 직진하면 원극사(수련원)앞 주차장이 오늘 산행의 들머리다.


    【원극사-촛대바위-조령산 : 3:00분소요】
    "조령산의 암릉구간을 산행하는 스릴만점의 코스와 속리산에서 뻗어나온 백두대간의
    장쾌한 산세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조령산의 황금코스"
    원극사를 가로지르면 등산안내도가 나온다. 산행코스를 확인하고 조금오르면
    우측으로 촛대바위로 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부터 조령산까지는 끝없는 오르막이며 특히 암릉구간으로 이루어져 등산시 주의하여야 한다.
    (적설기나 우중산행은 매우 위험한 곳이다)
    처음부터 오름길은 만만치 않으며 암릉구간이 위험하나 곳곳에 탁트인 바위전망대가 있어
    시원한 바람과 장쾌한 조망을 선사한다.
    허나 10m가 넘는 직벽이나 오르내림이 많은 암릉구간으로 등산시 유의하여야 한다.
    오르면서 어느 대학산악회의 추모비가 2개있을 정도로 위험한 구간이라 할 수 있다.
    허나 이곳의 조망은 가히 전율을 느낄정도의 장쾌함을 선사한다.
    약2시간30분정도 온몸이 흠벅 젖을 정도로 오르면 이화령에서 넘어오는 길과 만나게 되는데
    이곳부터는 백두대간의 줄기이다.
    백두대간을 하는 사람들은 이곳 촛대바위코스를 오를 기회가 없어서 조령산의 진정한 참맛을
    모를 것이다. 하여튼 이곳 만남길에서 조금 오르면 바로 조령산이다.
    조령산의 정상석은 1017m로 되어 있으나 자료를 찾아보면 1025m가 맞는 것 같다.
    정상의 조망은 그리 신통치는 않다.


    【조령산-신선암봉 : 1:30분소요(중식30분포함)】
    조령산에서 신선암봉으로 내려가는 길은 급경사구간이다.
    주의를 하며 약30분정도 내려오면 신풍쪽과 2관문방향으로 이어지는 고개가 나오는데 여기서
    중식을 하고 약 30분정도 더 오르면 거대한 암봉으로 이루어진 신선암봉을 만난다.
    이곳은 조령산 북쪽방향으로늬 백두대간과 주흘산,부봉,월악산 등 장쾌한 전망과 조령산의
    우람한 암릉을 선사해 준다.
    신선암봉은 조령산의 대표적 암릉으로 정말 멋진 곳이다.
    허나 여기서 백두대간과 하산길이 갈라지는 곳이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하산길로 들어선다.


    【신선암봉-신선바위-중암-원극사 하산길 : 1:30분소요】
    보통 하산길은 계곡이나 보고 폭포가 있으면 더 좋고 하는 것으로 특별한 기대를 안하는 것이
    보통이다. 허나 이런 관념은 조령산 하산길에서 산산히 부서진다.
    신선암봉을 지나 약25분 내려오면 수옥정폭포로 내려가는 길과 만나고 계속 직진하면 신풍이다.
    25분정도 더 내려오면 중암이란 암자가 나온다.
    중암에서 수련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니 이암자는 원래 골륜사란다.
    그리고 조령산의 애찬을 서로 많이 하고 헤어지는데.... 담배를 피우냐고 물으니.....
    담배 3개피 보시하고...... 서둘러 내려온다.
    조금내려오니 종암사 옆으로 흐르는 계곡물이 거대한 암릉을 타고 흐른다.
    허~ 조금 신기하네.... 그러나.
    하산길의 15분정도를 계속 암릉을 따라 물이 흐른다.
    이것을 폭포라 해야하나.... 계곡도 아닌데.... 정말로 멋진 비경이다. 쥑인다!
    조령산을 가보는 사람은 꼭 이것을 봐라.
    감탄사를 연발하며 내려온다. 멋져....어허~~~, 입가의 미소 등 이루 형언할 수 없는 즐거움이다.
    내려오면 절골을 만나고 마당바위폭포 만난다. (쌍폭이다)
    허나 위쪽의 절묘한 절경을 보고 내려오니 감응이 없다. 윗쪽의 비경이 너무 탁월하다.
    곧바로 원극사 도착!
    뒤를 돌아보니 신선바위만 보이고 조령산의 진정한 멋인 신선암봉과 촛대바위능선을 보이질 않는다.
    아쉽다. 허나 너무 좋은 산행이었다.


    【산행후기】
    조령산! 내가 적극 추천하고픈 명산이다.
    그리고 조령산을 가려면 꼭 신풍마을에서 산행 들머리를 권하고 싶다.
    촛대바위와 신선암봉, 중암쪽의 암릉은 꼭 거쳐가도록 한다.
    주의할 점은 조령산은 암릉구간이고 산세가 험하다.
    단독산행 및 적설기,우기철의 산행은 피하는 것이 좋다.
    꼭 가보길........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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