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떼목장, 선자령 눈 구경 [ 2024.1.24일 ]
금일 산행은 지난 주말 대관령에 폭설이 내린 이후
인터넷에 올라오는 멋진 설경사진에 매료되어 월,화요일은 개인사정으로
가지 못하고 조금 늦었지만 금일 눈 구경을 나선다.
산행코스는 출발점이 대관령휴게소로 동일하고
멋진 설경사진을 보여준 대관령양떼목장을 먼저 구경하고
선자령을 능선길로 오른 다음 계곡길을 거쳐 양떼목장으로 하산하였다.
※ 그래도 남아있는 설경이 참으로 멋진 하루였다.^^
1. 산행일시 : 2024. 1.24일 (09:00~17:00)
2. 산 행 자 : 산모듬(자차이용)
3. 산행정보 및 기록
1) 대관령양떼목장은 09시 개장, 요금 7,000원
※ 선자령 등산코스와 연결이 안됨 (휀스차단)
2) 대관령휴게소 ~ 선자령구간은 4~5시간정도 소요된다.
※ 선자령 등산코스 개념도는 산행사진 뒤에 있습니다.^^
4. 산행사진(대관령양떼목장)
1) 대관령휴게소에 도착하여 강릉방향 풍경이 궁금하여 넘어가보았다.
※ 와우~ 멋진 설경이 오늘 기대된다.^^
2) 대관령양떼목장 09시에 1등으로 입장..^^
※ 입구를 통과하여 나는 직진하면서 우측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3) 반짝반짝 빛나는 풍경이다. 빙화다.^^
4) 빙화의 이쁜 풍경을 한참이나 보고 있었다.
※ 그런데 기온이 너무 낮았나? 배터리 70%가 갑자기 핸드폰 방전~~~
※ 양떼목장은 중간에 난로를 갖춘 휴게소가 있다.
※ 휴게소로 가서 핸드폰 녹이고 조금 충전하고 다시 나간다. (오늘 걱정이다.ㅋ)
5) 휴게소에서 나와 양떼목장의 최고전망대인 정면(계단)으로 가본다.
6) 전망대 계단을 오르면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나 좋았다.
※ 비슷한 사진이지만 다 올리고 싶다.
※ 여기서 몇분정도 찍으니 또다시 방전~~ 다시 휴게소로 간다.ㅠㅠ
7) 휴게소에서 충전을 시킨 후 입구 좌측으로 돌기로 한다.
※ 입구 좌측 초입부는 상고대가 멋지게 피어있었다.
8) 조그마한 언덕을 올라서니 흰눈이 덮혔을때 느낌 좋을 듯한 풍경...
9) 대관령양떼목장에서 제일 이쁜 곳..^^ (움막)
10) 멋진 인생 샷 찍을만 한 곳..^^
11) 이제 정상방향으로 오르면서 하얀 능선의 모습.. 좋습니다.^^
12) 이렇게 보아도 좋아요..^^
13) 크게 한바퀴 돌아 저 아래로 내려갑니다.
※ 참으로 설경이 멋진 양떼목장 이었습니다.^^
5. 산행사진 (선자령)
대관령양떼목장을 관람하고 다시 차량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으면서
핸드폰을 충전합니다. 이제 사진도 배터리를 아껴서 찍어야 합니다.
1) 대관령휴게소에서 강릉방향으로 진행하면 이곳이 나옵니다.
※ 이곳에서 진입하면 계곡길... 저는 강릉방향으로 조금 더 가서 능선으로 갑니다.
2) 선자령의 설경이 시작됩니다.
※ 선자령은 침엽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설경타임을 맞추기가 어렵죠.
※ 사진 좌측의 나무는 빙화... 침엽수는 눈이 얼어서..^^
3) 낙엽송과 어울린 풍경도 좋고..
4) 주말 폭설은 습설이었나 보네요...
※ 자세히 보면 얼어있는 겁니다. 기온도 내려가고 바람의 영향인 듯..
5) 침엽수의 설경을 조금 더 볼까요..^^
6) 반대편 능선의 풍경은 잘 안보여주네요..^^
7) 눈의 무게로 나무가지가 내려와 허리를 구부려 통과합니다.
8) 이제 능선의 풍력발전설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9) 풍력설비 있는 능선은 시야가 시원합니다.^^
10) 멀리 황병산도 보입니다. 달려가고 싶습니다.ㅎ
11) 선자령의 대표적인 풍경이죠..^^
※ 중앙 능선의 선자령 정상석도 보입니다.^^
12) 선자령 정상석... (2010년에 왔으니 오랜만입니다.^^)
13) 선자령 주변은 상고대가 멋집니다.
※ 멀리 군부대가 있는 황병산입니다. 진고개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14) 하늘목장 갈림길까지 풍경이 멋진 곳이 많네요..^^
15) 풍력설비와도 잘 어울리는 풍경..
16) 하늘목장 갈림길 위쪽 능선에서 아무도 밟지않은 풍경도 보고...
17) 멀리 내려온 선자령의 풍경도 마지막으로 봅니다.^^
18) 참 많이 힘들지..^^
※ 여기서 배터리가 완전방전... 이후부터 전망도 없습니다.^^
※ 오늘도 이렇게 멋진 설경을 본 하루로 기억이 되겠네요. 산행종료합니다.^^
[ 선자령의 개략적인 경로 (카카오맵) ]
선자령은 크게 능선길과 계곡길의 초입만 정확하면 무난하게 선자령을 갈 수 있어요.
개념정리로 사용하세요..^^ 산행시 유의할 곳은
1) 하산길을 계곡으로 할 경우 아래지도에서 가시머리방향은 비추천합니다.
길은 매우 선명하나 풍경도 없고 많이 돌아가는길... 비추천!!
※ 국사성황당이나 양떼목장 빠른길을 추천합니다.
2) 양떼목장방향으로 하산할 경우 양떼목장을 따라 가는 길이 현재 안보임.
지도의 길유의 지점에서 능선으로 조금내려가다 좌측으로 꺽으면
길 흔적이 명확함.
3) 개인적으로 능선길과 하늘목장갈림길 까지가 설경이 좋았습니다.
※ 산행기와 별도로 혹한기 휴대폰 사진촬영 방법을 "산행기 기타"에
올려 놓았는데 참고하시고 좋은 의견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https://yb1004kwon.tistory.com/709
혹한기 휴대폰 사진찍는 방법 공유해주세요..^^
2024.1월 선자령을 산행하면서 일기예보가 영하20도 정도에 바람풍속 3~5m/s가 예상되어 체감온도가 영하25도에 육박하는 기상환경이었다. 이런 날씨에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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