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하구곡의 (수문동폭포,수곡용담)을 찾아서.. [2008.10.19일]
■ 산행일자 : 2008년 10.19일(일), 날씨(맑음)
■ 산행시간 : 10:20 ~ 16:00 (5시간40분, 휴식포함, 계곡산행이라 시간 의미없음)
■ 참 가 자 : 나홀로(산모듬)
■ 산행기록
금일산행은 용하구곡의 수문동폭포/수곡용담, 수렴선대를 찾아 나선다.
★ 용하구곡
1. 수문동폭포
높이 35m, 길이 100m 가량되는 폭포가 천연동굴 위로 쏟아져내리며,
겨울철에는 물이 얼어 얼음산을 이루고 있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2. 수곡용담
물굽이가 마치 용이 꼬리를 튼 모양을 이루고 있고, 용이 솟았다하여 용초라고도 한다.
가물 때 개를 잡아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개의 생피를 바위에 바르면 비가 왔다고 합니다.
3. 관폭대
충주관찰사로 있던 오도일이 암벽에 "관폭대"라 새겨놓았고,
주위에 큰바위가 있는데 치성을 올리던 아들 바위라 합니다.
4. 청벽대
5개의 큰 암석이 층계를 이루고 맑은 물이 소를 이룬 절경인데
구한말 당시 박의당 선생이 제자와 같이 글을 짓던곳입니다.
5. 선미대
옛날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곳이며,
산이 깊어 주변 숲속에는 송이 버섯과 독사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6. 수룡담
부녀자가 많이 찾아와 몸을 청결히 하던곳이며 이곳에서 산능선으로 약간 올라가면
부처바위가 있는데 산모가 치성을 드리면 득남을 하였다합니다.
7. 활래담
문경시와 경계가 되는 깊은산 계곡으로 산삼이 많아 예로부터 심마니의 왕래가 잦은 곳이며
원조라는 희귀조가 서식하였다합니다.
8. 강서대
옛날 선비들이 글을 읽고 쓰던 유서 깊은곳입니다
9. 수렴선대
신륵사에서 500m위 넓은 바위위로 흘러내리는 폭포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 산행로
- 수문동폭포까지는 산행길 좋음
※ 수문동폭포는 병풍폭포를 지나 조금가면 우측에 거대한 암석이 보이고
추락주의 표지판에서 우측으로 5분정도 올라가면 보임.
- 계곡을 조금 더 올라보았으나 메밀봉,시루봉 산행길은 선명하지 않다.
■산행느낌
가을 가뭄에 물이 없으나 단풍은 금주가 절정인것 같다.
신륵사의 수렴선대는 찾아보려 했으나 실패...
사진기 메모리 에러로 또...고생하네..
■산행사진 (진행방향으로 정리합니다..^^)
1. 산행들머리 (억수휴게소.용하교) 우측계곡으로 진행
2. 계곡의 물은 완전히 말랐다..
3. 첫번째 다리를 만나다..
4. 그래도 물이 있는 곳의 단풍은 곱다..
5. 단풍의 절정이 맞는 것 같다..
6. 예전에는 많이 왕래가 있던 길 같다..
7. 다시 물없는 계곡을 지나고..
8. 예쁜 단풍의 빛깔도 느껴본다..
9. 멀리 수곡용담의 모습이 보인다..
10. 용하구곡의 2경 수곡용담이다..(앞의 바위가 엄청 큰데 못 찍겠다..^^)
11. 수량이 풍부하면 더욱 멋질것 같다..
12. 다시 오른다..
13. 시야가 트인 곳은 또 다른 멋이 있고..
14. 계곡 숲길은 단풍의 빛으로 물들었다..
15. 인적없는 계곡은 낙엽과 단풍이 어울리고..
16. 평편한 바위에 누워 쉬고 싶은 곳을 지나..
17. 병풍폭포..
18. 수문동폭포를 지나쳐 마골치 쪽으로 1시간더 가다가..back..
19. 진한 단풍을 다시 보고..
20. 용하구곡의 1경 수문동폭포를 찾았다..
21. 수문동폭포 안쪽의 동굴에서 밖을 바라보며 하산한다..